고창농악보존회,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성공기원 고사

  • 등록 2023.04.11 09: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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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 명창 진채선의 이야기, 올해부터 신재효판소리공원에서 상설공연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사)고창농악보존회이 2023년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이팝 : 소리꽃’ 의 시작을 알리는 첫 행사로, 무사안녕과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난 7일 신재효판소리공원에서 지냈다.


새로 조성된 신재효판소리공원에서 당산굿을 시작으로 구재연회장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축문낭독과 참여자들의 덕담및 인사로 ‘이팝 : 소리꽃’의 성공을 기원했다.


구재연 고창농악보존회장은 “고창의 다양한 문화컨텐츠를 활용하여 높은 작품성을 인정 받은 ‘이팝 : 소리꽃’을 이곳 신재효판소리공원에서 하게 되어 더욱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판소리와 농악이 어우러진 국악뮤지컬로 관객들에게 신명과 감동을 선사하겠습니다.” 고 전했다.


오미숙 고창군 문화예술과장은 “공연을 위해 애써주시는 고창농악보존회를 비롯한 출연진, 연출진 등 많은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고창방문의 해를 맞아 새로 조성된 신재효판소리공원에서 다양한 문화컨텐츠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분들이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매력을 느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팝 : 소리꽃’은 고창출신 최초의 여류명창 진채선과 채선의 모(母) 그리고 그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국악뮤지컬이다.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문화유산인 고창농악, 판소리 그리고 다양한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하나의 스토리텔링으로 잘 녹여낸 완성도 높은 브랜드 공연이다.


5월27일 개막을 시작으로 8월19일(금요 특별공연 6월 16일, 23일, 30일, 8월 4일, 11일)까지 총 18회의 상설공연이 신재효판소리공원에서 매주 토요일 저녁 7시30분에 펼쳐진다.


전라북도, 고창군이 주최하고,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사)고창농악보존회, 아트컴퍼니 고풍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상설공연의 관람료는 10,000원이며 티켓은 당일 현장예매와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이호민 기자 ghals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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