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산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14일 치매안심가맹점 5곳을 추가로 지정했다.
이번에 추가로 지정된 가맹점은 삼호동 2개소(어탕&국시집, 자연애마트), 장생포동 1개소(마린보이 헤어나라), 신정동 1개소(신정할인마트)와 삼산동 1개소(팡팡할인마트) 등이며, 치매안심가맹점 현판도 전달됐다.
가맹점들은 남구치매안심센터 안내문과 홍보물을 비치하여 내방객들에게 치매관련정보를 제공하고, 배회 치매환자 임시보호 등 치매환자 실종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하게 된다.
한편, 현재 남구에는 23개소의 치매안심가맹점(△세종문구서적△정자추어탕△카페아지트△와와식당△삼호매일유통△해정왕뽈데기찜△삼호동커피숍△남성헤어전문△소나무한의원△새천년약국△콩(커피)△씨앤씨안경원△백조세탁△평이용원△홍서방네△장생포고래빵△대양마트△씨유울산강남월봉점 및 신규 5개소)과 17개소의 치매극복선도단체가 지정되어 촘촘한 치매안전망을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이번에 치매안심가맹점 추가 지정으로 치매 걱정 없는 따뜻한 행복 남구에 한 발 다가가길 기대하고,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