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2일, 7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사상중흥S-클래스그랜드센트럴아파트 단지 내 공립 덕포중흥어린이집과 위탁계약을 체결했다.
사상구는 지난 3월 공개모집 후 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운영능력과 재정능력 등 공신력과 전문성을 갖춘 위탁운영자를 선정했다.
또, 신규 공동주택에 개원하는 공립어린이집으로 입주 초기 보육 인프라 부족에 따른 주민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주 시기에 맞춰 조기 개원할 수 있도록 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부모가 어린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개원 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며“우리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을 위해 보다 좋은 보육환경 조성과 질 높은 보육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