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빨간불 잔여 시간 표시 신호등 운영

  • 등록 2023.05.31 08: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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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보행자 이동이 잦은 사거리 6개소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삼척시가 무단횡단을 방지하고 보행교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빨간불 잔여 시간 표시 신호등’을 운영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빨간불 잔여 시간 표시 신호등’은 녹색 신호의 횡단 잔여 시간뿐만 아니라 적색 신호의 대기 잔여 시간(적색 신호 종료 전 99초부터 6초까지)을 동시에 알려주는 표시기로, 시는 관내 보행자 이동이 잦은 사거리 6개소에 표시기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기존 관내에 녹색 잔여 시간 표시 신호등은 많이 설치되어 있었지만, 보행자의 횡단 대기 시간을 알려주는 적색 잔여 시간 표시기는 처음이다.


‘빨간불 잔여 시간 표시 신호등’은 보행자에게 신호등의 녹색 신호가 언제 켜지는지, 빨간불 대기 잔여 시간의 정보를 제공하여 보행자의 무단횡단 등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 및 보행자의 교통편의를 위해 적색 잔여 시간 표시기의 무단횡단 방지 등 사고 예방 효과를 확인했으며, 시민들께서도 앞으로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이용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진금하 기자 mayj0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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