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조연정 기자 | 연제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고자 관내 유관기관 등과 협업하여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는 △5월 2일 연제경찰서·부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거제2동 행정복지센터·거제드림어린이집이 참여한 캠페인을 시작으로 △11일 연산8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과정공원 일대, 연천초등학교 앞에서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25일 거제4동 행정복지센터 및 복지통장과 함께 해맞이역 참그린길 일대에서 지역주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며 릴레이 캠페인을 마쳤다.

이번 캠페인은 ‘체벌 없는 긍정양육’을 주제로 긍정양육 홍보지·자석스티커·홍보 물품 등을 배부하며 아동학대의 사전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학대 의심 징후가 있는 경우 신속한 신고와 적극적인 개입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실시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아동학대 예방 홍보활동을 통하여 아동학대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아동학대 없는 연제구’를 만들기 위하여 어린이집·학교·주민 등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부모교육’, 임산부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예비·처음 부모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