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아워 조연정 기자 | 부평구가 오는 23일까지 여름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자 생선회·참치·냉면 취급 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생선회, 참치, 냉면을 판매하는 음식점 160곳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한다.
중점 지도점검 내용은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에 관한 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영업자 및 종업원의 건강진단 실시 등이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같이 실시한다.
특히, 여름철 다소비 식품인 냉면 등 조리식품과 회 취급 업소의 수족관물 수거검사를 병행해 식중독 발생 우려업소에 대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생수준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생선회, 참치, 냉면 취급 음식점에 대한 위생지도 점검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