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금산군 추부면은 지난 4일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희망나눔곳간 4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마을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후원참여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인사 씀, 축사, 현판제막식,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희망나눔곳간은 후원자가 기탁한 물품을 어려운 이웃이 가져갈 수 있는 곳으로 가구당 월 1회 2만 원 상당 물품까지 이용할 수 있다.
면은 이곳에 사회복무요원 1명을 배치해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개소식의 후원참여자는 △사조오양금산공장 △고구려식품 △추부신용협동조합 △추부M마트 △광진산업 △안성식품 △금산축산 △추부면이장협의회 △일성특수지 △태성개발 △그린홈마트 △추부면바르게살기위원회 △광성화학 △마전8리 등이다.
군 관계자는 “희망나눔곳간은 후원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부담 없는 공간으로 활용돼야 한다”며 “군에서도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나눔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지원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