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 점검 강화

  • 등록 2023.07.27 10: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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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 검사 진행… 청소․소독 환경관리 지도 실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완주군이 레지오넬라증 발생 가능성이 높은 여름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지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27일 완주군은 내달 말까지 병원, 목욕탕, 대형건물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하고 각 시설에 청소, 소독 등 환경관리 지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법정 감염병 제3급으로 분류되는 레지오넬라증은 주로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욕조수, 분수 및 자연환경의 물에 존재하던 레지오넬라균이 에어로졸 형태로 사람의 호흡기로 흡입돼 인체에 감염된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이 레지오넬라균으로 오염되는 경우 집단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수계환경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건강한 사람보다는 고령자 및 만성폐질환자, 흡연자, 면역저하환자 등에게 발생할 수 있으며 고열, 권태감, 오한, 근육통 등 독감 및 폐렴 증상이 나타난다.

 

국내 레지오넬라증 발생 수는 2016년 128명에서 2022년 415명으로 2배 이상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완주군보건소는 병원, 목욕탕, 대형건물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점으로 레지오넬라증 감염예방을 위한 환경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서는 ▲물의 온도 유지 및 관리 ▲냉각탑의 주기적인 청소 및 소독 ▲공급수 관리 강화(저수조 청소 및 위생상태 정기점검) ▲목욕장 욕조수의 정기적인 청소·소독 및 오염 상태 모니터링 등의 환경관리가 필요하다.

 

이승희 보건관리과장은 “대상 시설에 대한 수계환경 관리 등으로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며 “감염병으로부터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다정 기자 media-h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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