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대한통운과 KT&G가 친환경 물류를 위해 협력하여 CJ대한통운은 KT&G 물류 과정에 11톤 수소화물차 2대를 새로 투입했다고 17일 밝혔다.
16일 KT&G 대전공장에서 열린 'ESG경영 수소화물차 운영 오픈식'에는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새로 투입된 수소화물차는 한 번 충전으로 57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대전공장과 청주 수소충전소를 연결하는 고정 노선에서 운행된다.
양사는 온실가스 감축 등 ESG 경영을 위해 협력했으며, 이번 차량 도입이 KT&G 물류의 친환경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부터 수소물류 사업을 적극 확대해왔으며, 수소화물차와 지게차 등 친환경 동력 장비 도입을 추진 중이다.
도형준 영업본부장은 “고객사와 함께 ESG 경영 확대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안전하고 완벽한 물류에 더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에도 기여하는 물류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