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그의 작품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급증하며 도서 물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J대한통운은 올해 10월 한 달 동안 도서 배송 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27.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강 작가의 수상 소식 이후 그의 소설과 시집 판매량이 급등하면서 독서 열풍이 이어진 데 따른 것이다.
특히, 베스트셀러 순위에는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채식주의자', '희랍어 시간' 등 한강 작가의 작품들이 상위권을 차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CJ대한통운 한 관계자는 "곤지암메가허브와 14개 허브터미널, 276개 서브터미널 등 촘촘한 물류 네트워크를 통해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