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주소정보 활용으로 "로봇 배송 시대" 열린다

  • 등록 2024.11.18 19: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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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주소정보산업 통계조사’가 통계청으로부터 국가통계 승인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주소정보산업은 도로명주소, 기초번호, 국가지점번호 등 다양한 주소 정보를 활용해 물류, 내비게이션, 무인 드론·로봇 배송, 자율주차 등 신산업 분야에 융합하고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게 된다. 

 

최첨단 정밀 주소정보 시스템을 도입해 물류 서비스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이 시스템은 고층 아파트와 대형 지하상가의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배송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전망이다.

 

또한, 이 기술은 물류 분야를 넘어 일상생활의 편의성 증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대중교통 환승센터 등에서 시민들의 길찾기를 돕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어, 정밀 주소 정보 혁신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라스트마일 배송 물류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 시스템을 통해 드론이나 로봇이 단순히 건물 입구가 아닌 정확한 문 앞까지 배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며 이는 라스트마일 배송의 혁명적 변화를 예고하는 것으로, 향후 물류 산업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로 주소정보산업은 데이터 기반의 정책 수립과 평가가 가능해지며, 물류 서비스의 질적 향상은 물론, 스마트 시티 구현과 물류와 첨단 기술 융합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김민찬 기자 hunkie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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