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이 11월 29일까지 '푸드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1천여 개의 식품을 최대 51%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쿠팡에 따르면, 푸드 블랙프라이데이는 연간 최다 상품을 할인하는 식품 할인전으로, 1년에 한 번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로 인한 소비자들의 식품 구매 부담을 덜고 침체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가공·즉석식품, 커피·음료, 스낵·간식, 건강식품, 조미료, 어린이 식품 등 다양한 식품 카테고리를 아우르며, 15%에서 51%까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일동후디스, 롯데칠성음료, 켈로그, 삼양식품, 광동, 네스카페 등 다양한 인기 식품 브랜드가 대거 참가한다. 주요 할인 상품으로는 일동후디스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L 캔, 네스카페 수프리모 아메리카노 블랙 원두커피믹스, 첵스초코 오곡으로 만든 시리얼, 광동 옥수수수염차 그린 무라벨, 삼양 볶음 간짬뽕 140g, 뉴트리디데이 L-아르기닌 1000mg 120정 등이 있다.
쿠팡 관계자는 "높아진 물가로 장보기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필요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생활에 꼭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