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남해군, 수산물 판로 확대 위한 MOU 체결

  • 등록 2024.11.27 21: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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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과 남해군이 수산물 판로 확대 및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군은 수산식품 및 신선수산물 업체를 발굴하고, 쿠팡은 온라인 판매를 통한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남해군의 수산물 공동브랜드 '남해다름'의 홍보와 판매 촉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며, 현재 24개 업체, 44개 품목이 이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쿠팡 로켓프레시를 통해 문어, 뿔소라, 석화, 멸치 등 남해군의 수산물을 전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특히 문어, 뿔소라, 석화 등은 쿠팡 로켓프레시 산지직송 시스템으로  오후 1시까지 주문 시 다음날 새벽 배송이 가능하다.

 

산지직송은 어획 시즌을 맞아 갓 잡은 싱싱한 수산물을 현지에서 즉시 포장하고 검수와 검품을 거친다. 이후 쿠팡 배송캠프를 거쳐 최종 배송되는데 냉동 탑차로 배송하기 때문에 신선도와 배송품질이 유지된다. 쿠팡은 남해군에서 산지직송되는 품목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쿠팡과 상생의 가치를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쿠팡을 통해 남해군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수산물의 판로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한 쿠팡 로켓프레시 본부장은 “쿠팡은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지자체와 협업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수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쿠팡의 산지직송 수산물 매입 규모는 올해 1~10월 기준 1,060톤으로, 3년 만에 3배 가까이 증가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김민찬 기자 hunkie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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