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이 다음 달 10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회 한진 언박싱 데이 2024'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커머스 셀러 등 고객사들과 함께 시장 성장을 위한 인사이트를 나누고 성장을 축하하는 자리로, 지난해 12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언박싱'이라는 단어는 택배 상자를 개봉할 때의 설렘을 의미하며, 고객의 무한한 가능성과 새로운 도전을 상징한다.

올해 행사는 '세계 무대로의 여정, 글로벌을 향해 우리의 미래를 여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오전에는 고객 감사와 비즈니스 네트워킹, 오후에는 해외 진출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 공유가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연사로는 비엠스마일 이주광 의장과 궁금한뇌연구소 장동선 박사가 참여하며, 알리바바닷컴, 틱톡 코리아 등 글로벌 플랫폼사들도 파트너로 참여한다.

또한, ‘글로벌 브랜드의 탄생과 현지 마케팅 전략’과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활용과 성공적 물류 전략’이라는 실질적인 주제로 현업의 실무 전문가들이 패널을 이뤄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비즈니스를 전개하는데 있어 현실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패널 토크를 꾸민다.

각 패널토크는 디지털 마케팅 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이승윤 건국대 경영대학 교수와 네이버 물류/유통 콘텐츠 부문 1위 채널 커넥터스 운영사인 비욘드엑스 김철민 대표가 주제별 좌장을 맡고, K-뷰티를 선도하는 구다이글로벌 박현수 COO/본부장, 국내 최초 냉동김밥을 개발한 복을 만드는 사람들 조은우 대표, 이미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셀러들과 성장을 도모하고 있는 틱톡코리아 김지연 파트너십 매니저, (주)한진에서 글로벌 물류 전략을 이끌고 있는 정근일 글로벌 사업본부장 등이 참여해 언박싱 데이 참가자들의 비즈니스의 깊이와 폭을 넓혀 줄 예정이다.
 

조현민 한진 사장은 "이번 행사가 물류 업계의 차별화된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되어 참가 기업들의 성장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00명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며, 한진 원클릭 사이트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