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온스타일이 18일부터 '새벽에 오네(O-NE)'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한다고 17일 발표했다. 고객이 평일 오후 9시 이전에 주문한 상품을 다음 날 새벽에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는 기존의 '오늘 오네', '내일 꼭! 오네', '일요일 오네'와 함께하는 서비스로, CJ온스타일은 업계 유일하게 4가지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며 빠른 배송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군포물류센터의 상온 및 신선 인프라를 활용해 뷰티, 신선식품, 건강식품을 우선 배송하며, 2025년까지 패션 카테고리로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물류센터 운영을 주 7일로 확대하고, 협력사를 위한 간선비 할인과 보관 공간 제공 등 지원을 강화한다.
지난해 CJ대한통운과 협력해 '오늘·내일·일요일 배송(O-NE)' 서비스를 도입한 CJ온스타일은 현재 방송 상품의 약 40%에 이를 적용하고 있으며, TV, T커머스,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까지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새벽 배송 도입으로 업계 내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전국권 배송 확대와 물류 지원 강화를 통해 2025년까지 빠른 배송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