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가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연탄 나눔 봉사활동 현장을 찾았다. CFS는 지난 26일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에서 '동그란 행복'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철 CFS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활동은 CFS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동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CFS의 연탄 나눔 활동은 2022년 서울 성북구 북정마을을 시작으로, 2023년 경기도 과천시 꿀벌마을을 거쳐 올해는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에서 진행됐다. 매년 3,000장의 연탄을 기증하며, 임직원들이 직접 배달에 나서고 있다.
현장에서 만난 정종철 대표이사는 "3년째 이어온 연탄 나눔 활동이 이제는 우리 회사의 소중한 전통이 됐다"며 "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장유미 씨(쿠팡 인천28센터)는 "한 장 한 장 연탄을 전달하면서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할 수 있어 보람됐다"며 "모든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CFS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국민통합위원회로부터 '2024 아름다운 동행 기업'으로 선정됐다. 회사 측은 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독거노인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FS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