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진이 물류 현장의 첨단 기술 혁신을 통해 '2024 물류기술대상' 단체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한진은 드론 기반 재고 관리 시스템과 스마트 글라스 솔루션을 통한 물류 운영 효율화 및 정확성 향상으로 업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에서 장관상을 수상함으로써, 물류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에 앞서 한진은 지난해 11월 남서울종합물류센터에서 개최한 스마트 물류 기술 시연회에서 혁신 기술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QR 코드 인식 기반 자율주행 드론 시스템은 기존 수작업 재고 관리의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정확성과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또한, 스마트 글라스 도입으로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끔 작업자의 생산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으며, 음성 인식 기반 실시간 작업 처리와 강화된 보안 운송장 적용으로 개인정보 보호 등 서비스 품질을 한층 높였다.
한진 관계자는 "스마트 물류 기술의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물류 운영의 혁신을 선도하고, 고객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