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 서울모빌리티쇼서 미래 물류기술 공개… 수소화물차·로봇배송 본격화

  • 등록 2025.04.07 11: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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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수소화물차 확대
- 자율주행 화물차 도입 가속
- 현장 배송 효율 향상 기대

※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달 4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 국제 모터쇼인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첨단 물류 기술과 친환경 인프라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사진= 롯데글로벌로지스 제공

▲ ※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달 4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 국제 모터쇼인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첨단 물류 기술과 친환경 인프라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사진= 롯데글로벌로지스 제공

 

롯데글로벌로지스가 4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앞으로 현장 배송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첨단 물류 기술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에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친환경 수소화물차, 고속도로 자율주행 화물차, 라스트마일 로봇배송 등 차세대 물류 시스템을 소개하며, 현장 중심의 배송 구조를 스마트하게 전환하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현재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그룹의 탄소중립 정책에 맞춰 수소 기반 차량 운용을 점차 늘리고 있다. 이에 따라 친환경 수소화물차 도입 확대는 향후 배송 현장의 차량 교체 및 운송 효율 향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자율주행 화물차의 경우, 미들마일 구간에 우선 도입해 장거리 이동 시 기사들의 피로도를 줄이고 안전성과 정확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 도심 라스트마일 배송에서는 로봇배송 시스템을 통해 혼잡한 지역에서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배송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현장 기사분들의 업무 효율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 도입을 지속하고 있다”며, “기술과 사람이 함께 움직이는 물류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그룹 전용관에서는 모빌리티 기술존, 자율주행존, 수소 밸류체인존 등을 운영하며 실제 기술 흐름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제공된다. 전시관 한켠에는 인기 캐릭터 ‘벨리곰’ 포토존과 인증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어 관람객에게 색다른 재미도 선사한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김민찬 기자 hunkie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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