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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PL/택배

우체국, ‘택배 없는 날’ 맞춰 배송인력 휴식… 신선식품은 19일까지 접수 제한

- 소포위탁배달원 14·18일 휴무…집배원 업무 쏠림 방지 위해 물량 조절
- 13~18일 접수 소포 배송 지연 가능… 최대 3일 늦어질수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소포 배송을 담당하는 소포위탁배달원들이 ‘택배 없는 날’을 맞아 오는 14일과 18일 하계휴식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소포위탁배달원은 우체국물류지원단과 계약을 맺고 고객에게 소포를 전달하는 배송 종사자다. 이번 휴식은 택배 종사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8월 14일 운영되는 ‘택배 없는 날’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위탁배달원의 휴무로 배송 업무가 일부 집배원에게 집중되지 않도록 소포 물량을 조절한다. 지난 3일부터 시행한 폭염기 소포우편물 안전소통계획에 따라 14일과 18일 근무하는 집배원의 배송 규모를 평상시 수준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13일부터 18일까지 우체국에 접수된 소포는 평소보다 배송이 2~3일가량 늦어질 수 있다. 냉장·냉동 등 보관 관리가 필요한 신선식품은 변질 가능성을 고려해 13일부터 19일까지 접수를 제한한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안정적인 우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집배원 등 현장 직원의 건강과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며 “배송 지연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부탁드리며, 신선식품이나 긴급한 물품은 해당 기간을 피해 접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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