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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경찰서, 쿠팡 캠프서 직원 폭행한 택배 노조 간부 입건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쿠팡 배송 캠프 진입을 막는 직원들을 폭행한 협의로 민주노총 전국 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간부가 경찰에 입건됐다.

 

 

25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민주노총 택배노조 경기지부장 A씨를 폭행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쿠팡 배송캠프 앞에서 진입을 막는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관계자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있다.

 

24일 서울 강남과 일산, 성남 등 3곳에서 열린 CLS 지회 동시 창립대회가 끝난 후 조합원들과 쿠팡 배송캠프를 찾은 A씨는 캠프 내부로 진입하려고 시도했고, 이를 막는 CLS관계자들을 일부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현행 노조법상 산별노조 지부장은 교섭권을 위임받아 사업장 내부에 들어갈 수 있는데, CLS 관계자들이 이를 부당하게 막아섰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대상으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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