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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틴(Dream Teen) 노원 유나이티드 FC U-18 한국의 라 마시아를 꿈꾼다!

- 이누리 감독체제하의 호화 드림팀으로 구성
- 창단 첫시즌에 우승 트로피를 목표로

 

세계 최고 명문 축구 클럽 FC 바르셀로나를 세계 최고의 자리로 올린 메시, 이니에스타, 부스케츠, 에르난데스, 알바 등 기라성같은 선수들은 '라 마시아'(La Masia, 카탈루니아어로 "농장"의 뜻) 출신들이다. 

 

라 마시아는 FC바르셀로나의 유스 시스템 이름으로 미래를 이끌어 갈 유소년들을 훈련시키고 성장시키는 장소의 의미입니다.

 

성인 서울 노원 유나이티드 FC 취재에 이어, 23일 서울 노원 유나이티드 U18 팀을 만나러 노원구에 있는 불암산 스타디움을 다시 찾았다. 추운 날씨에도 일찍 나와서 훈련을 하고 있는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나와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서울 노원 유나이티드 U18 팀은 고등학교 선수로 구성된 총 선수 38명과 코칭스텝 4명으로 올해 창단한 팀이다.

김종군 단장, 이누리 감독, 강두호 수석 코치, 오정환 코치, 이선호 GK코치로 구성되었으며 전국 축구 대회 참가를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이누리 창단 감독(38)은 울산 현대 출신, 양주시민축구단 선수로 뛰다가 은퇴 후 오산고 수석 코치로 지도하다가 이번에 노원 유나이티드 FC U-18 팀이 창단되면서 부임했다.

 

그는 "당연히 아이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축구를 좋아하면 축구를 해야 하고요. 강압적으로 시키지 않습니다. 스스로 느끼고 즐기면서 열심히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좋은 결과가 나옵니다. 그들이 현재 기량이 좋든, 조금 부족하든간에 모두 축구 선수라는 원대한 꿈을 갖고 시작한 선수들이라 모두 공정하게 프로에 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다가 안되면 다른 진로를 모색하는 데 도와 주고 있습니다. 저의 오래된 제자들도 현재 지도자나 심판, 에이전트 그리고 재활 트레이너처럼 스포츠와 관련된 다양한 직종에서 일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잡아 주고 연결해 주었습니다." 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우리 팀은 좋은 코치진들과 선수 모두가 인화 단결하고 특히, 우리 선수들이 체격과 기량이 좋고 훈련도 열심히 해서, 대학팀하고 경기를 해도 뒤지지 않기 때문에 올 첫 해에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선수 시절에 헤더 능력과 스피드를 지닌 수비수였던 강두호 수석 코치는 건국대를 졸업하고, 제주 유나이티드 FC에서 있다가 충주 험멜 팀을 마지막으로 뛴 후,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다. 오정환 코치와 이선호 GK 코치는 오산고 출신으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스폰서로는 (주)라인탑,건물종합관리(대표 남철우,김수민)와 연세방병원(원장 방한천,이사 주대곤)이 후원해 주고 있다. 

 

 

주장 김민성(왼쪽 사이드백)군은 주장답게 든든하고 망설임없이 우승을 외쳤다. 그는 "저의 팀 목표는 올해 6관왕 우승입니다. 개인 목표는 부상없이 전경기 출장하고 싶습니다". 저의 장점은 지치지 않는 체력입니다. 좋아하는 국내 선수는 이영표 님이고, 해외는 브라질에서 뛰고 있는 마루셀루 선수입니다". 라고 말했다.

 

주장과 친구 사이인 부주장 이현준(센터백)군은 자율적이고 편안하고 소통이 잘 되는 이 클럽이 너무 좋다고 한다. 그의 주특기는 태클과 풋워크 및 기본기가 좋다. 주장과 같은 전관왕 목표를 갖고 있으며 개인적인 성장도 함께 하고 싶다고 기염을 토했다. 좋아하는 선수는 스페인에서 뛰고 있는 라모스 선수와 울산 현대에 있는 설영우(오른쪽 사이드백)선수를 존경한다고 한다. 

 

공릉에 위치한 총 25명이 살고 있는 기숙 시설이 있어 선수들과 코치진들이 같이 상시 소통하고 가족같은 분위기로 조화롭게 화합이 잘 된다고 한다. 

 

 

동계 훈련은 마쳤고, 현재 이 곳 불암산 스타디움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설 연휴가 끝나면 2월 15일(목)부터 시작하는 백운기 전국 축구 대회를 위해 전남 광양으로 향한다. 

 

강렬한 햇살이 시야를 방해하고, 추위가 몸을 떨게 해도 이 어린 용사들의 열기는 막지 못했다. 여기에 한국판 "라 마시아"가 태동하고 있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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