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활동 재개와 함께 많은 기업들이 인력을 필요로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노동 시장의 변화로 인해 구인난이 심각하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일용직 취업자 수가 87만7000명으로 1년전보다 17만7000명이 감소했다. 특히, 건설업에서 숙련된 노동자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는 인력 부족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와 서비스 질 저하로 많은 인력 회사들이 파산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검단 지역에는 약 30개의 인력 회사들중에 대부분 회사들이 파산하거나, 경제적 어려움들을 겪고 있다. 최근 극한 이상 기온 현상으로 인한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한 계절적 요인이나 부동산 시장의 위축과 고금리 여파로 건설 수주와 착공이 부진하여 일용직 근로자 수가 감소한 원인도 있다. 이외에도, 직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외국인 노동자들로 채워지는 경우도 있다. 이보다 더 근본적인 이유는 열악한 근로 조건과 낮은 임금이다. 건설 일용직은 야외에서 장시간 노동을 해야 하며, 날씨에 따른 작업 환경 변화로 인해 몸이 상하기 쉽다. 이러한 고된 노동에 비해 임금이 충분하지 않다고 느끼는 노동자들이 많다. 특히, 고용의 불안정성도 문제로 지적된다. 일용직이라는 특성상 안정
CJ대한통운이 7월부터 자체 배송브랜드 '오네(O-NE)'를 통해 G마켓의 '스마일배송' 택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CJ그룹과 신세계그룹 간의 사업 협력의 일환으로, 양 그룹은 물류, 식품, 미디어, 멤버십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스마일배송은 G마켓의 풀필먼트 서비스로, 입점 셀러들의 주문 처리부터 배송까지 전 과정을 담당한다. 월평균 250만 건의 배송 물량을 처리하며, 셀러는 상품 경쟁력에 집중하고, 소비자는 익일 배송 서비스를 통해 빠른 배송을 경험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스마일배송의 라스트마일 배송을 담당하며, 향후 다양한 물류 협업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에는 익일 도착보장 마감 시한을 자정까지 확장하고, 특화 풀필먼트 서비스와 이커머스 주문량 예측 시스템을 포함한 협업안이 포함된다.] 또한, CJ대한통운은 SSG닷컴의 쓱배송과 새벽배송 물량을 담당하고, 김포 네오(NE.O)센터와 오포의 첨단 물류센터를 이관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이를 통해 CJ대한통운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신세계그룹은 본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이 G마켓의 익일 배송 서비스 ‘스마일배송’의 택배 배송을 전담하며 CJ그룹과 신세
쿠팡이 로켓프레시에 과일 및 가공 상품을 납품하는 협력사들과의 품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에 발표되었다. 이 간담회는 협력사들이 탁월한 품질 관리로 높은 품질 제품을 고객에게 공급하는 방법을 논의하며, 쿠팡과 동반 성장을 위한 전문적인 단계별 관리 방법을 공유했다. 쿠팡은 입고차량 온도, 상품 중량 및 신선도, 포장 상태 등을 검품하여 최상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에는 정기적인 품질 검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예년보다 극심한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원물관리부터 출고까지 쿠팡의 전문적인 단계별 관리 방법과 이물 조사 방법 등을 공유하여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간담회에서는 고객 눈높이를 사로잡는 방안에 대한 분석도 이루어졌으며, 안대호 ㈜외갓집 대표와 이선민 쿠팡 로켓프레시 품질 디렉터는 품질 개선과 동반 성장에 대한 목표를 말씀하였다. 쿠팡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향후 정기적으로 품질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중소상공인들에게 품질 관리 지원과 쿠팡만의 노하우를 공유하여 진정한 의미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27일에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두 번째 지속가능 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회사의 지속 가능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해에 진행된 환경(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과 성과를 포함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보고서는 'ESG 펀더멘탈'에서는 ESG 경영 체계와 영향의 심각성을 평가하고, 'ESG 코어 밸류 리포트'에서는 도출된 핵심 이슈에 대한 리스크 관리 방안과 지표 및 목표를 제시하며, 'ESG 팩트 북'에서는 환경과 사회적인 활동과 성과를 포함한 구체적인 추진 사업을 정리하였다. 또한, 회사는 2022년에 대비 온실가스를 약 7% 감축하였으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72만 그루가 한 해 흡수하는 탄소량과 동일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관계자들은 회사의 ESG 경영 이념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하며, 이를 경영 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발언하였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전북 군산에서 전주까지의 자율주행 화물운송 서비스가 개시된다. 전북은 금년 중 기술 실증을 거쳐 내년 초부터 유상 자율주행 화물운송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군산항 일대 통관장과 전주 물류센터까지 연장 61.3km의 광역 핵심 물류망에 대한 특송 화물을 실어 나르는 시범운행지구로, 자율주행 서비스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예상된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쿠팡플레이는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오픈 트레이닝 일정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발표했다. 트레이닝은 7월 30일과 8월 2일에 각각 토트넘과 뮌헨, 팀 K리그와 같은 팀들의 훈련을 팬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트레이닝은 각각 하루 전의 경기를 위한 준비로, 구단의 연습과 선수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예매는 6월 28일부터 시작되며, 프리미엄 티켓 구매자에는 오픈 트레이닝 관람을 혜택으로 제공된다. 또한, 'Meet & Greet'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25일, 배달종사자용 공제보험상품이 등장했다. 이는 배달종사자의 유상운송용 보험료 인하 및 가입률 제고를 위한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의 결과이다. 조합은 배달종사자의 업무 환경에 특화된 시간제 공제상품과 연/월 단위 공제상품을 시중 대비 16%~32% 저렴으로 제공할 예정입이다. 시간제 공제상품이란 배달종사자가 실제로 배달을 수행하는 시간만 측정해 보험료 과금이 이뤄지는 상품으로, 현재 시간당 보험료가 평균 853원 수준인 배달 플랫폼 A사가 공제상품을 이용하면 시간당 714원로 약 16.2% 가량 줄일 수 있다. 조합은 배달의민족의 물류 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을 비롯해 쿠팡이츠, 바로고, 부릉 등 8개 배달 사업자가 함께 세운 비영리법인이다. 배달 종사자의 보험료를 낮추고, 보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활동한다. 또한, 정부와 조합은 보험 가입 문턱을 낮추고 현재 약 40%에 머물러 있는 유상운송용 보험 가입률을 5년 내 8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 있다. 국토부와 조합은 향후 보험료를 매달 내되, 한 달간 무사고를 달성하면 보험료가 즉시 내려가는 업계 첫 월 단위 보험을 도입할 예정이다. 배달 종사자가 무사고에 따른 보험료 절감 효과를 바로 체감할 수 있
국토교통부는 화물차 교통안전과 경제운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먼저 화물차 교통안전 캠페인을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실시하고 경제 운전은 7월 1일부터 두 달간 실시한다. 화물차 교통안전 캠페인은 최근 3년간 젖은 도로에서 천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장마철 대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타이어 마모도 점검과 홍보물 배포를 포함한다. 시간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2시간 동안 화물차 교통량이 많은 전국 5개 권역 고속도로 휴게소(화성 목포방향, 신탄진, 홍천 양양방향, 칠곡 부산방향, 정읍 천안방향)에서 실시한다. 또한, 타이어의 제동력이 빗길과 마른 노면에서 다른 점도 상세히 안내한다. 경제운전 캠페인은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영상교육과 대면교육을 진행하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경제운전 캠페인으로서 연료비를 절감하고 나아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달성하여 친환경 물류활동에 기여하고자 마련하였다. * NDC :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 파리협정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각 국가에서 세운 목표 캠페인 기간 중에는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영상교육과
CJ대한통운의 글로벌 성장 가속화를 위한 제8회 TES 워크숍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미국), CJ 다슬(인도), CJ제마뎁(베트남), CJ센추리(말레이시아)의 글로벌 계열사 임직원 145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국내 본사의 물류기술을 해외 법인에 전파하고 글로벌 계열사 간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TES 마스터플랜은 자동화, 최적화, 지능화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이며, 오늘의 워크숍에서는 해외 주도 프로젝트가 두드러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 TES는 기술(Technology), 엔지니어링(Engineering), 시스템 및 솔루션(System&Solution)을 말한다. 미국 법인은 콜드체인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새로운 창고관리시스템을 소개하고, 인도에서는 수송 관리 시스템 2.0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에서는 데이터 분석 자동화 툴과 고객 계약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의 방안을 논의했다. 국내 본사는 시뮬레이션 기능과 자동 분류 시스템 'MAAS' 등 주요 기술을 공유하고, 로봇과 AI,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앞으로의 개발 방향성을 논의했다. 김경훈 TES물류기술연구소장은 워크
에이치알 그룹(주)과 유튜브 채널 호남두가 K리그 활성화와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상호업무협력 협약식을 21일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상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리그의 인지도를 높이고 한국 축구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에이치알 그룹(주) 신호룡 대표는 “이번 유튜브 호남두 채널과 협약을 통해 ‘사람과 사람, 너와 나 그리고 우리 함께’라는 경영 이념이 더욱 공고해지는 축구 문화의 정립과 하부K리그의 흥행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호남두와 같은 많은 동반자들이 많이 모여서, 우리가 가고자 하는 원대한 목표를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에이치알 그룹(주)은 쿠팡 퀵플렉스 최우수업체로, 레포츠, 물류, 리테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초고속 성장을 하며 지속적인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레포츠에서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축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유소년 풋볼클럽을 운영 및 세미프로리그 2팀을 메인 후원하며 최근에 성인독립리그 팀 HR FC를 창단하는 등 미래의 축구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부천 FC 1995의 캡틴이자 유튜브 채널 "호남두'를
국토교통부는 택배업계의 '택배차 강매사기'를 방지하기 위한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사기는 유명 택배회사 취업과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신규 구직자에게 시세보다 비싼 택배차를 판매하는 행위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6월 '택배차 강매사기 근절대책'을 시행하여 피해 건수가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피해 신고 접수건수는 2023년 45건에서 2024년 1~5월 17건으로 줄었다. 국토부는 온라인 구직사이트에 유의사항과 피해사례를 팝업 형태로 공지하고, 화물운수종사자격 필수교육에도 관련 내용을 포함시킬 예정이다. 또한, 구직자들이 국토교통부 물류신고센터와 사전 상담을 통해 사기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구직자들에게 계약 전에 구인업체와 택배회사 간 위수탁계약서 확인, 택배차 구매 및 대출 유도 여부, 계약서에 일자리 조건 명시 여부 등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강매 사기는 법적으로 사기범죄 입증이 어렵고 까다로워 처벌 사례가 적다는 점에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박지홍 교통물류실장은 허위 광고에 속아 서명한 계약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토부
대한축구협회는 콜린 벨 감독과의 계약을 상호 합의 하에 조기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벨 감독은 지난 4년 8개월 동안 한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었으며, 원래 임기는 올해 12월까지였다. 양측은 최근 계약 연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던 중,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경우 종료 시점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협회는 여자대표팀이 새로운 도약을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준비를 서두르기로 결정했다. 벨 감독 또한 개인적인 계획을 고려할 때 현재 시점에서 계약을 마무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동의했다. 이번 계약 종료는 양측의 원만한 합의로 이루어져 위약금이나 잔여 연봉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잉글랜드 출신의 벨 감독은 한국 여자축구 역사상 첫 외국인 감독으로, 재임 기간 동안 A매치 49경기에서 24승 10무 15패의 성적을 거두었다. 대한축구협회는 여자축구의 저변 확대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감독과 코칭 스태프 선임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올해 여자대표팀은 주요 국제대회 일정이 없으나, 이달 초 미국과의 원정 친선경기를 포함해 A매치 두 경기를 치렀다. 팀의 다음 주요 일정은 내년 7월에 예정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챔피언십이다.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