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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김정일 의원“실효성 있는 학교폭력 예방 대책 필요”

충북도의회 제41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

 

미디어아워 강세진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김정일 의원은 6일 제4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실효성 있는 학교폭력 예방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도내 학교폭력 발생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크게 늘고 있다”며 “최근에는 성폭력, 사이버폭력 등 다양한 유형의 학교폭력이 발생해 충청북도교육청과 충북도의 관심과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학교폭력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상담교사 배치율이 낮음을 지적한 김 의원은 “도내 학교에 전문상담교사나 전문상담사 배치를 확대하고 교육청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보급해 효과적인 예방 교육을 실시하라”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또 학생 동아리 및 교육과정과 연계한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고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충청북도 학교폭력대책지역위원회를 내실화 할 것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도내 학교폭력 심의 건수는 2020년 589건에서 2021년 827건, 2022년 917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학교에서 자체 종결하고 있는 경미한 사안과 드러나지 않은 사안을 감안하면 실제 발생 건수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교육청과 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