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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 북구, 작가 지망생 창작 활동 지원 ‘무등문학학교’ 운영

이달 5일부터 10월 4일까지 행복어울림센터에서 글쓰기 관심 있는 주민 35명 대상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5일부터 행복어울림센터에서 작가 지망생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무등문학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등문학학교는 주민들에게 글쓰기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여 작가로서 갖춰야 할 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이를 통해 지역 문학 발전을 도모하고자 북구가 올해 처음 선보이는 문화예술 분야 시책이다.

 

글쓰기에 관심 있는 주민 35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번 무등문학학교는 최윤경 문학박사(전남대학교 강사)가 강사로 참여하며 이달 5일부터 10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8월 2일, 9월 13일 제외)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교육 내용은 ▲문장 및 단락 쓰기 ▲나를 소개하는 글쓰기 ▲옛이야기 바꿔쓰기 ▲시 쓰기 ▲수필 쓰기 ▲칼럼 쓰기 ▲비평 쓰기 ▲소설 쓰기 ▲문집 만들기 등 총 12회에 걸쳐 글쓰기 기본 이론부터 다양한 분야의 글을 직접 써보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북구는 교육 후속 지원의 일환으로 광주문학관에서 연말 성과공유회를 열어 수강생 우수작품을 발표하고 유명작가와의 현장 만남도 주선해 참여자들의 작가 진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무등문학학교를 통해 작가의 꿈이 있는 주민들이 유명작가도 만나고 생애 첫 작품을 만들어보는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원하는 문화 활동을 누리고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에 활기가 넘칠 수 있게 다양한 정책들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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