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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 동구, 전국 유일 지역균형발전 우수사례 전 부문 선정 ‘쾌거’

지역 자율 계정·추천 2개 부문…7년 만에 달성 결실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광주 동구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방시대위원회가 선정한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지역 자율 계정과 지역 자율 추천 등 2개 부문에 동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광주권에서는 2017년 광주광역시의 우수사례 선정 이후 7년 만에 달성한 결실이다.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주관하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제출한 사례들에 대해 차별성과 파급효과, 지속가능성 등을 서면과 현장으로 나눠 평가했다.

 

이번 평가 결과에서 지역 자율 계정 부문 20건, 지역 자율 추천 부문 5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으며, 두 부문에서 모두 우수사례로 선정된 기관은 광주 동구가 유일하다.

 

지역 자율 계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오색빛으로 그리는 행복한 동계마을 만들기’는 지역의 역사·인문학적 유산을 활용해 마을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사업 초기부터 주민들이 참여해 마을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연계한 점이 주목받았다.

 

지역 자율 추천 우수사례인 ‘주민 주도형 소통과 나눔의 마을복지 거점 공간 마을사랑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주민 주도형 소통과 나눔의 마을복지 거점 공간을 조성하고 운영하며 마을공동체가 주도하는 균형발전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마을사랑채는 내년까지 관내 13개 모든 동에 조성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이룬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에서 소통하는 사람 중심의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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