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31일 강남교육지원청 2층 소담실에서 교육부 주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 상담(컨설팅)을 받았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교육부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 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됐다. 교육부는 학생의 복합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전국 19개 시범교육지원청을 운영하면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위기 학생의 발굴부터 신청·접수·진단·지원·관리까지 학생 개인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체계다. 이날 상담은 전문 컨설팅팀으로 동아대학교 교수 등 교육·조직·복지 전문가 3인이 방문해 진행했다. 강남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을 포함해 1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울산 학생 현황과 지역 여건 등을 반영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시범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부 주관 상담은 올해 하반기 동안 대면 3회, 비대면 3회로 이뤄지며, 최적의 사업 운영 모델 개발에 필요한 결과 분석과 개선안을 제시하게 된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시범 기간인 3년 동안 학교에서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3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376명을 1일 울산시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다. 지난달 10일에 치른 제2회 검정고시는 접수 인원 561명 중 452명이 응시해 376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83.19%이다. 응시 분야별 합격자는 초졸 11명(84.62%), 중졸 40명(86.96%), 고졸 325명(82.70%)이며, 최고 득점은 초졸 검정고시 1명(99.16점), 중졸 검정고시 1명(99.33점), 고졸 검정고시 2명(100점)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황 모(69세, 여) 씨, 중졸 정 모(69세, 남) 씨, 고졸 윤 모(79, 여) 씨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신 모(11세) 양, 중졸 임 모(12세) 양, 고졸 안 모(13세) 양이다. 울산시교육청은 합격자 발표 이후 응시자가 신청한 합격증서 수령 방법에 따라 일반 우편 발송 또는 직접 배부할 예정이다. 합격자 개인별 성적조회는 합격자 발표일인 1~15일까지 울산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울산·부산·경남 교육감들이 울산에서 만나 미래교육과 관련한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부울경 3개 시·도의회 교육위원들도 처음으로 함께 참석해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31일 오후 2시 울산시 북구 JW컨벤션센터에서 ‘부울경 교육감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천창수 울산교육감, 하윤수 부산교육감, 박종훈 경남교육감을 비롯해 시·도의회 교육위원,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울경 교육감협의회는 지난해 10월 부산에서 처음으로 열린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울산에서 열렸다. 울산, 부산, 경남 3개 교육청은 돌아가며 차례로 주관교육청을 정해 해마다 회의를 열고 있다. 부울경 교육감협의회는 지역 교육 공동 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부 행사는 개회식, 기념 촬영, 연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중앙대 컴퓨터공학과 김상윤 교수가 초청돼 ‘챗지피티(ChatGPT)의 시대, 인공지능이 바꿀 교육의 미래’를 주제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경북도의회 '꿀벌바이러스연구회'(대표 박순범 의원)는 30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경북지역 꿀벌바이러스병 발생 현황 조사 및 대응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서 연구 책임을 맡고 있는 길의준 교수(안동대)는 도내 15개 시·군, 22개 농가에서 확보한 꿀벌 시료에 대해 차세대염기서열분석기술과 생물정보학 프로그램을 이용한 바이롬(virome) 분석을 실시하여 도내 바이러스 발생 현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체계적 관리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해외 양봉 정책사례를 제시하고, 양봉 농가에 꿀벌 질병 정보, 바이러스 등 최신 자료의 제공과 양봉 산물에 대한 전문적 관리를 위하여 전국 유일의 ‘칠곡군 양봉산업특구’와 연계한 양봉연구소 설립을 제안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박순범 의원은 “꿀벌이 사라지는 원인은 기후, 환경, 질병 등 여러 가지가 있다.”고 언급하고, “보다 체계적인 양봉 산업에 대한 관리와 육성을 위해서는 선도적 꿀벌 바이러스 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국 유일의 양봉 특구(칠곡)가 경북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31일 전국 최초 e스포츠 종목 학교운동부 창단식을 조선대 e스포츠 경기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단식은 광주공고와 광주자연과학고 e스포츠 운동부 창단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김광진 광주문화경제부시장, 정성숙 동부교육장, 학교관계자 및 선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격려사, 축사, 창단지원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광주공고와 광주자연과학고에서 새로운 분야 대한 도전으로서 e스포츠 종목에 대한 학교운동부 창단을 시교육청에 요청한 바 있다. 이에 시교육청은 이를 승인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훈련장 환경개선과 훈련비를 지원했다. 두 학교는 지난해부터 조선대학교 아시아e스포츠센터 지원으로 동아리 활동을 진행해 왔다. e스포츠 선수를 진로로 꿈꾸는 학생들의 좀 더 체계적으로 지원해주고자 우수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운동부를 구성하고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e스포츠는 세계가 주목해야 할 트랜드 중의 하나이다. 새로운 산업 생태계의 변화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도 진로 교육과 인재 육성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31일 광주화정중학교에서 올해 보급이 시작된 중·고등학교 교육용 태블릿 PC 등 스마트기기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업 중 하나인 학생 교육용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의 일환이다. 앞으로 시교육청은 지난 7월 보급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사전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165개교에 85,887대의 스마트기기를 학교 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은 스마트기기 보급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스마트기기를 받게 될 화정중 전체 학생 636명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정선 교육감은 한 학급을 방문해 직접 기기를 전해주며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고등학교 스마트기기 보급은 AI를 비롯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학교교육에 도입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으로 이를 통해 에듀테크를 활용한 미래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스마트기기는 미래 교육에서의 교과서이다. 학생들이 미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스마트기기 보급이 필요해 이번 사업을 진행하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제341회 임시회 기간인 8월 30일 위원회를 개최해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경상북도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안’,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도세 감면동의안’등 6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을 심의·의결했다.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8개 실국에서 제출한 이번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출 예산안의 규모는 2조 425억 원으로, 기정 예산 대비 287억 원(1.42%)이 증액 편성됐다. 추경 예산안의 주요내용은 국가공모사업 신규선정 및 국고보조사업 변동분 반영을 인한 지방비 매칭, 고금리·고물가로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기업 활동 환경 조성, 지역 인재·신산업 육성,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들을 담고 있다. 기획경제위원들은 정책사업의 추경편성 필요성과 시급성, 효과성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심의했다. 특히,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대책, 대중교통 지원 대책에 대해 위원들의 질의가 집중됐다. 박용선 의원(포항)은 울릉도가 도서지역으로 분류되어 유류나 LP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8월 29일부터 30일 이틀에 걸쳐 건설소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재난안전실, 건설도시국, 통합신공항추진본부, 소방본부 소관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건설소방위원회 소관 4개 실·국·본부의 제2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1조 9,130억 3,170만원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국비등 국비지원과 그에 따른 도비 부담액 조정·반영, 당해 연도 사업비 부족분을 반영한 것이다. 이날 진행된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건설소방위원들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신속한 지원과 복구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의 신속집행과 철저한 사업관리를 당부했다. 박승직 위원장(경주4)은 신속한 재해복구를 위해 집행부가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리고, 산불 방지를 위해 경북소방본부가 주도적으로 유관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서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백순창 부위원장(구미8)은 지난 7월 2개 과(공항정책과, 공항신도시조성과)에서 3개 과(공항정책과, 공항신도시조성과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제341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인 8월 30일 농수산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금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최덕규(경주) 위원은 경북 지역에서 많이 재배되는 사료작물이 농업재해보험 적용 작물에 포함될 수 있도록 기초 조사 및 연구 등을 실시하고 정부 등에 적극 건의하여 재해로 피해를 보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고 주문했다. 박창욱(봉화) 위원은 과수 농가에서 선호하는 다축형 재배를 지원하는 사업은 시군 수요는 많지만 한정된 예산으로 인해 모든 수요를 다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면서, 연차별 추진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하여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서석영(포항) 위원은 경북이 농업대전환, 스마트팜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지만, 타시도와 비교시 집적화가 부족하다고 판단된다며, 타시도의 우수한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제대로 된 농업대전환을 이끌어내고, 스마트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것을 당부했다. 황재철(영덕) 위원은 내년 재정여건을 분석해보면 금년에 비해 국비 보조가 많이 줄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8월 30일 제341회 임시회 기간에 제1차 문화환경위원회를 열어 소관 부서인 문화관광체육국, 환경산림자원국,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2023년도 경상북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4건의 조례안과 1건의 동의안을 심사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산림환경연구원 연구의 목적이 임업인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소득원 개발이라면 어려운 분야를 계속 연구하기보다는 기업과 연결하여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24일부터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방류되는 만큼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수산물 등에 대한 지속적이고 정확한 데이터를 축척하고 이를 공개하여 도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업 의원(포항)은 경북문화재단의 경영실적평가 결과에 따른 성과급 반영은 매년 발생되는 사항으로 추경이 아닌 본예산에 편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포항, 경주, 울진, 영덕 등 동해안 인접 시군의 환경유해물질에 대한 신속한 검사와 대응을 위하여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의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용현 의원(구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8월 30일, 제341회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조례안 9건, 동의안 1건을 처리했다. 윤종호 의원(구미6)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경제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안'은 학생들이 체계적인 경제교육을 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이어 윤종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학교에서 발생하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학생이 통학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는 것으로, 그 필요성이 인정되어 각각 원안 가결했다. 박채아 의원(경산3)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학교별 운영위원회와 시·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의 상호 교류를 통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이어 박채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및 학습권 보장 조례안'은 교원․학생․학부모 간의 신뢰 관계의 회복 등을 통해 교육 현장의 안정화 및 질적 향상을 위한 것으로, 그 필요성이 인정되어 각각 원안 가결했다. 배진석 의원(경주1)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광주시의회가 미래 복합소재 분야의 꽃으로 불리는 카본산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현장형 의정활동을 펼쳤다. 31일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와 환경복지위원회는 광주시(인공지능산업실장)와 함께 카본산업 투자유치와 관계 기업 탐방을 통한 미래먹거리산업 발굴을 위해 경남 밀양 소재의 ㈜한국카본 공장 등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광주시 소재산업 및 도심항공교통(UAM)사업 육성에 필요한 관련 산업을 조사하고, 해당 기업의 생산공장 투자유치를 위해 이뤄졌다. ㈜한국카본은 탄소섬유 및 합성수지, 복합패널을 생산하는 회사로 광주시가 추진 중인 ‘탑재중량 200Kg급 화물수송드론 기술개발 사업’의 참여기업이다. 카본은 머리카락의 10분의 1에 해당하는 카본 원사 섬유소재를 수천 겹 붙여 용도에 맞는 재질로 제조하는 과정을 통해 복합제 완성품이 된다. 카본재질은 철강소재보다 10배 강하고, 무게는 4분의1 가량 가볍다. 특히, 부식이 없는 반영구적 고강도 경량 친환경 소재로서 항공기와 자동차, 캠핑용품, 레저용품 등에 활용도가 커지고 있다. 이날 산건위․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