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8월 31일 울산 J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부울경 교육발전을 위한 교육위원회-교육청 합동 연찬회에참석했다. 이번 연찬회는 부산·울산·경남 교육위원회와 교육청 간 협력 관계 조성을 통한 상생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기획됐다. 부·울·경 3개 시·도 교육위원회 위원장 및 교육위원 그리고 시도교육청 교육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 여는 마당 △ 특강 △ 소통 및 화합의 장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경상남도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부산·울산 교육위원회 위원 및 교육청 관계 공무원과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학교시설개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직업연계 공동교육과정,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연찬회에 참석한 교육위원회 허용복 부위원장은 “3개 시도의회의 다른 상임위원회는 시도마다 담당하는 업무의 영역이 다른 반면 교육위원회는 동일한 업무영역을 담당하고 있어 3개 시도의회 및 교육청간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히며, “부·울·경 교육발전을 위한 한마음으로 이러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어 경남도를 대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몽골 국외연수 공식 일정 이틀째를 맞아 오전에는 울란바토르 도시 숲 조성 현장과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을 방문하고 오후에는 환경관광부를 방문하는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경제환경위원회는 공식 일정 첫날 환경광광부를 방문해 바트울지 바트에르덴(Bat-Ulzii, BAT-ERDENE) 장관과 만나 몽골 산림·환경·관광 분야 교류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울란바토르 도시 숲을 방문하며 산림녹화 사업 관련 연수 이틀째 일정을 시작했다. 울란바토르 도시 숲에는 한국 산림청 ODA 사업으로 2021년 조성된 한-몽 우호의 숲이 40헥타르 규모(여의도 공원 1.7배)로 자리하고 있다. 이 숲은 울란바토르시의 대기질을 개선함과 동시에 시민들이 휴양공간으로 활용하고, 한국과 몽골 간 우호 증진이 결실을 본 장소로서 큰 의미가 있는 곳이다. 경제환경위원회는 현장을 방문해 한국 ODA 사업이 이룬 성과를 확인하고, 경남도가 몽골과 교류할 수 있는 조림 및 숲 가꾸기의 방향과 의미를 되짚어본다는 측면에서 방문에 의의를 두었다. 경제환경위원회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경남도는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8월 31일 재발령(발령기관 낙동강유역환경청) 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15일 물금․매리 지점에 최초 ‘관심’ 단계가 발령되어 7월 27일 해제된 이후 35일 만에 다시 발령된 것이며, 도내 또 다른 조류경보 지점인 칠서지점에는 재발령되지 않았다. 최근 장마와 태풍에 따른 다량의 강우 등으로 인해 낙동강 녹조 발생은 소강상태였으나, 20℃이상 고수온, 일조량 증가 등 조류 증식에 적합한 환경이 지속되고, 상류에서 발생한 녹조가 계속 유입되고 있어 최하류 지점인 물금․매리에 관심 단계가 재발령된 것으로 보고 있다. 관심 단계 발령에 따라 경남도는 자체 마련한 녹조 대응 행동요령에 근거하여 수질오염물질 배출시설 267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하수처리장 방류수 중 총인(T-P) 농도를 법적기준보다 30% 이내 강화하여 운영하는 등 녹조 원인물질 배출 저감을 위한 조치를 시행한다. 이와 함께 녹조로부터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취수장 주변에 조류제거선, 조류차단막 등 저감시설 운영을 강화하고, 정수장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8월 29일부터 3박 5일의 일정으로 진행 중인 몽골 국외연수 중 첫째 날에 울란바토르 시 보그드칸에 위치한 이태준 열사 기념공원을 방문해 조국 독립을 위한 헌신과 고귀한 박애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몽골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이태준 열사는 경남 함안 출신으로 의사이자 독립운동가이다. 이태준 열사는 1914년 몽골 고륜에 정착해 동의의국이라는 병원을 개원해 독립운동가들에게 교통과 숙식을 제공하고 독립운동 자금을 제공·운반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특히, 의사로써 몽골의 전염병 퇴치에 큰 공을 세웠으며, 몽골 황제의 주치의가 되는 등 몽골인의 두터운 신망을 받은 인물이다. 경남과 몽골은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하고 몽골인들에게 의술을 통해 박애 정신으로 봉사한 이태준 열사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0년 몽골 울란바토르 시에 ‘이태준 기념공원’과 2010년 ‘이태준 기념관’을 개축하고, 2021년 경남 함안에 ‘대암 이태준 기념관’을 개관했다. 특히 2000평 규모의 이태준 기념공원은 한국과 몽골, 그리고 경남과 울란바토르와의 우호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경남도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업계 위기에 대한 정부 지원 근거 마련, 방사능 검사 기반 확충 및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4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 도민에게 드리는 말씀' 담화문에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제도 개선 및 조속한 처리 촉구, 방사능 검사 강화와 투명한 공개를 위해 방사능 분석 장비 확대 지원을 건의한 바 있다. 이에, 경남도 김제홍 해양수산국장은 31일 산업통상자원부 박종원 지역경제정책관을 만나 수산업 등 1차 산업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 고시 개정을 건의했다.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은'지역 산업위기 대응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예상치 못한 대내외 충격 등으로 지역의 주된 산업의 악화가 예상되는 경우,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지난 16일 최형두 국회의원이 제조업 등 광공업 중심으로 규정된 현행 법령에 수산업이 포함될 수 있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제16회 경상남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 실시 결과 양산시 청소년 문화의 집 유스포커스팀과 김해서부소방서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상남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는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발견하고 안전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한 대회로 올해로 16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날 대회는 청소년과 소방공무원 2개의 부로 나뉘어 29팀(초등학교 4, 중학교 4, 고등학교 5, 중·고등학교 혼합1, 소방공무원 15)이 참여해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이라는 자유 주제로 진행됐다. 언론 전문가 등 3명의 심사위원이 공정하게 평가한 결과, 청소년부에는 ‘야외 사고 발생시 신고법’이라는 영상을 만든 양산시청소년문화의집 유스포커스팀과 ‘알고 대피해요. 압사사고’ 영상을 만든 거창 대성일고등학교 엔젤 인 널스 팀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소방공무원부에서는 ‘화재가 났을 때 방화셔터가 내려와서 갇혔다면?’의 영상을 만든 김해서부소방서 박규태 소방사와 ‘벌 쏘임 안전행동요령’의 영상을 만든 창녕소방서 정재호 소방교의 119안전뉴스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울산시의회가 하절기 의원 일일근무제 운영하여 각종 지역 현안 및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등 빈틈없는 의정활동을 이어나갔다. 의원 일일근무제는 회기가 없는 1월과 8월에 매일 근무 의원을 지정하여 지역 현안 또는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 간담회, 민원현장 방문 및 상담 등의 활동을 펼치는 제도로 전국 광역시‧도의회 중에서 울산시의회가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다. 올해 하절기 의원 일일근무는 지난 8월 1일 이성룡 의원을 시작으로 8월 30일 백현조 의원까지 총 21명의 의원이 각종 현안에 대한 간담회 개최, 현장방문 실시 등으로 이루어졌다. 일일근무 시 개최한 간담회 및 현장방문으로는 크게 문화·관광·경제 분야 8건, 도시·건설·교통 분야 9건, 교육 3건, 환경·복지 분야 2건 등으로 구분된다. 문화·관광·경제 분야로는 △태화강국가정원 관광과 연계한 중구 상권 활성화 논의 간담회 △울산국악협회 활성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 △울산시 행정구역명 지명변천사 바로알기 간담회 △울산광역시 청년 CEO 간담회 △울산 옹기 및 기와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29일 본청 6층 대강당에서 ‘2023년 8월말 퇴직 교원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재직 중 국가 및 강원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퇴직하는 교원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에는 참석을 희망하는 수상자와 가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상 규모는 2023년 8월 말 정년퇴직 교원과 2023년 2월 말 명예퇴직 교원 등 284명이며, 훈격별 내역은 △황조근정훈장 44명 △홍조근정훈장 55명 △녹조근정훈장 44명 △옥조근정훈장 105명 △근정포장 25명 △대통령표창 4명 △국무총리표창 2명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 5명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교육과 강원 학생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평생 교직의 사명을 다해 오신 분들의 공로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강원교육의 주체로서 학교 현장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지혜를 나눠주시길 바란다”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대구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8월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대구교육과정평가지원센터 등 6개 기관에서 놀이 중심 특색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위한 ‘동부 놀이아띠 좋은 수업 나누기’워크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부 놀이아띠’란 동부 관내 유치원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모임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워크숍은 유치원 교사 200여 명이 참여하여 특색 있는 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최신 수업 트렌드와 우수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배움이 있는 놀이 중심 특색교육과정 내실화 방안’을 주제로 ▲정신건강 임상심리사와 함께하는 유아 마음교육 운영 방안, ▲교사와 유아 모두를 위한 마음치유 책 놀이, ▲에듀테크를 활용한 블렌디드 놀이 방안, ▲제로웨이스트 유아 환경교육 운영 사례, ▲놀이 관찰·평가 및 교육과정 활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참여 교사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워크숍 주제, 형태 등을 선정하는 바텀-업(Bottom-up) 방식으로 진행되어 함께 만들어가는 연구 문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31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ㆍ사립 퇴직교원 377명에 대한 2023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한다. 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ㆍ포상 전수 및 치사, 이동욱 대구시의회 교육위원장의 축사, 대구동천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2023년 8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377명으로, ▲동촌중학교 교장 고영오 등 29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대구시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두희 등 40명에게 홍조근정훈장, ▲대구시군위교육지원청 교육장 송경란 등 73명에게 녹조근정훈장, ▲대구해서초등학교 교장 박정원 등 140명에게 옥조근정훈장, ▲구암고등학교 교장 조이영 등 55명에게 근정포장, ▲대구사월초등학교 교감 김경희 등 17명에게 대통령표창, ▲대구성보학교 교감 김연숙 등 8명에게 국무총리표창, ▲대구성지초등학교 교감 구순모 등 15명에게 교육부장관표창을 각각 전수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아낌없이 보여주신 숭고한 희생과 남다른 열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교육현장을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장애 조기 발견ㆍ진단으로 발단단계에 적합한 교육을 적기에 제공하고, 장애 진단검사비 지원을 통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장애 영유아 조기진단비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교육부 영유아교육ㆍ보육통합추진단에서 공모한 2023년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선정에 따른 것으로,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시행되는 것이다. 이번 장애 영유아 조기진단비 지원 사업은 관내 거주하는 만 0~5세 영유아 중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평가 결과 ‘추적검사요망’ 이상 단계로 판정된 영유아가 특수교육대상자 선정을 의뢰하는 경우(단, 36개월 미만은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의뢰하지 않더라도 지원 가능)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진단검사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기존 만 0~2세에게 최대 25만 원을 지원하던 것에 비해 지원 대상과 금액 모두 확대됐다. 지원 방법은 학부모가 장애 진단이 가능한 병ㆍ의원 및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비 결제 후 관할 교육지원청에 지원 신청하면 되며, 보건소에서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장애 정밀검사비 지원을 받는 대상자는 지원금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 중심 미래교육’실현을 위한 행정혁신 방안일환으로 '학교 중심 인력 효율화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그 시발점으로 지난 7월부터 13명의 위원으로‘직속기관 조직진단 특별위원회’를 구성, 현장방문과 기관별 자체 진단을 통해 13개 직속기관에 대한 조직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직속기관에 대한 조직진단은 전라북도교육청 개청 이래 최초로, 학교 현장 지원이라는 강력한 의지가 담긴 것이다. 조직진단 결과 ‘직속기관 조직진단 특별위원회’에서는 유사·중복 업무(팀) 통합, 기능 쇠퇴 분야 감원, 개인별 적정 업무량 부여 등을 통해 교육전문직 7명을 포함한 총 40여 명 감원 필요성을 제안했다. 유사·중복 업무를 통합해 전주교육문화회관 2담당(현행 2과 6담당 → 2과 4담당)과 군산교육문화회관 1담당(현행 2과 3담당 → 2과 2담당)을 통합·축소하고, 기능 쇠퇴 분야인 기관장 부속(비서)실 12명을 감원했으며, 개인별 업무량 분석과 적정 업무량 부여를 통해 직속기관 조직과 인력 효율화를 도모했다. ‘직속기관 조직진단 특별위원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