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6일 ~7일 양일간 303호 회의실에서 특수교육 대상 학생 고등학교 진학과 입학을 위한 추진위원단 1차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2024학년도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적합한 고등학교 배치를 위해 법적 절차와 과정이 부합하는지를 검토하고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4개 거점(포항․구미․안동․경산)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담당자와 장학사 등 장애 학생 선정 배치 노하우와 특수교육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위원들이 참석했다. 1차 서류 검토에서 진학 대상 학생(390여 명)의 복지 카드와 같은 각종 증빙서류, 거주지 근거리 순 기재 여부, 배치 희망교와 사유, 진단평가 카드 내용 등을 확인한다. 추후 현장 대면 심사와 서류 심사 등의 여러 검토자료를 수합 하여 고등학교를 진학하는 장애 학생의 특성에 적합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고등학교 진학 배치 업무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체계적 배치 과정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특수교육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향후 교육지원청별로 특수교육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6일 웅비관에서 직속기관 교육연구관(부장)・교육지원청 국(과장)・본청 장학관을 대상으로 주요 업무 전달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디지털 대전환 준비를 위한 △학교 업무 디지털을 위한 경북교육 정책 방향 △업무 개선사례 공유 △ 하반기 주요 업무 전달과 현안 등에 대한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 홍보 영상 시청, 9월 1일자로 임용된 교육연구관, 교육지원청 국․과장, 본청 장학관 소개, 학교 업무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경북교육청의 정책과 업무개선 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책혁신과 정기효 장학사의 “학교 업무 디지털 전환의 원년을 선언하다”라는 연수에서는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디지털 대전환으로 교원 업무 경감을 위한 여러 노력이 소개됐다. 아울러, 교육국장․정책국장의 부서별 하반기 중요 추진 사업 안내와 교육감과의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새로 임명된 연구관, 장학관을 격려하면서 “아무도 성취하지 못한 새로운 성과는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방법을 통해서 가능했으며, 경북교육 가족 모두 디지털 대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6일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안동, 영주, 의성, 청송, 영양, 예천, 봉화지역 학부모와 지역민 등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EDU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교육 표준으로’를 주제로 안동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운영하는 타운홀미팅은 교육 현장의 교육관계자, 학부모, 지역민들에게 교육정책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2023 타운홀 미팅은 5월 10일 포항을 시작으로 6월 15일 상주, 6월 28일 칠곡, 9월 6일 안동 타운홀까지 4번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형 인성교육 프로그램, 독도 교육, 나라사랑 교육, 학령인구 감소 대책, 미래 교육에 대한 정책을 설명했다. 학부모와 미래 지구의 마을 이장,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인성교육, 직업계고등학교에 대한 안내, 해외 유학생 유치, 작은 학교 살리기 등 교육감에게 직접 질문하고 싶은 내용뿐만 아니라 각 지역 현안에 대해 질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멀게만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전북도는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받는 섬 지역에 해마다 겪는 물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도서지역 상수도 공급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섬 지역 특성상 일부 주민들은 관정을 이용한 급수시설과 개인 지하수 등을 식수원으로 사용해 왔으나 매년 지하수 수원이 고갈되는 등 생활용수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전북도는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도록 광역상수도 연결을 위한 해저관로 공급사업, 섬 지역 노후관로 교체 사업 등 생활 밀착형 상수도 시설 확충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먼저, 2020년~2022년까지 120억원을 들여 군산 선유도에서 방축도까지 해저관로를 통해 용담댐 용수를 공급했으며, ①기 연결된 방축도 해저관로를 통해 명도, 말도까지 광역상수도 보급을 하는 말도 도서지역 사업(21년~25년(64억)/7.3km), ②군산 장자도에서 관리도까지 해저관로를 통한 광역상수도 공급사업(23년~25년(92억)/3.7km)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군산 명도·말도·관리도 3개 도서지역에 2025년까지 156억을 투자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실시한 ‘2023년 대기 분야 굴뚝 시료채취 숙련도 시험’에서 ‘적합 기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숙련도 시험은 굴뚝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측정분석능력 향상과 측정분석결과의 정확성 및 신뢰도 확보를 목적으로 국립환경과학원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시험은 대기 분야 측정분석을 위한 준비사항, 채취장치 구성, 누출확인시험, 시료채취과정, 시료채취숙련도, 결과산정 등 8개 분야의 검사능력을 평가했다. 숙련도 시험 점수가 8개 분야 평균 80점 이상이면 ‘만족’, 80점 미만이면 ‘불만족’으로 판정한다. 시험 결과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만족’ 이상의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적합 기관’ 평가를 받아 다시 한번 국가공인시험기관으로서 위상과 분석능력의 우수성을 인증받게 됐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여 3년 주기로 실시하는 정도관리 현장평가에서도 ‘적합’ 평가를 받는 등 측정분석 결과에 대한 정확성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 숙련도 시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광지 주변을 중심으로 불법 숙박 영업행위를 단속한 결과, 미신고 숙박업소 총 13곳을 적발하고 대표자 11명을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해수욕장 등 관광지 주변의 불법 숙박 영업행위가 만연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획됐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공유숙박사이트를 통해 직접 예약하는 등의 방법으로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숙박업을 하기 위해서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적법하게 시설과 소방 등설비를 갖추고 관할 구(군)청에 영업신고를 해야 한다. 적발된 숙박업소 13곳은 주로 오피스텔, 주택 등을 활용, 관할 구(군)청에 숙박업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공유숙박사이트 등록 등을 통해 불법으로 숙박 영업하다 적발됐다. 적발된 업소의 숙박형태로는 ▲오피스텔(4곳) ▲아파트(2곳) ▲주택(6곳) ▲펜션(1곳) 등이 있다. 주요 단속사례를 살펴보면, A 씨의 경우 2개의 오피스텔 객실을 활용, 불법 미신고 숙박업을 운영하다가 적발됐다. A 씨가 최근 7개월 동안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부산시는 오는 7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푸른 하늘의 날인 9월 7일은 대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9년 국제연합(UN)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대한민국의 제안으로 제정된 최초의 국제연합 기념일이다.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푸른 하늘의 날 전후 일주일을 푸른하늘주간(8.31.~9.7.)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에는 기념식과 친환경 생활실천을 유도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추진한다. 올해 기념식은 ‘맑은 공기를 위한 동행’을 주제로 ▲대기환경보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푸른 하늘의 날 기념 동영상 상영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6차 보고서 총괄주저자인 부산대학교 기후과학연구소 이준이 교수의 ‘기후위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주제 강연 등으로 진행된다.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푸른하늘주간을 맞아 기관별로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기념식 당일(7일)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전남소방(본부장 홍영근)이 9월 4일부터 6일까지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제3기 농기계 사고대응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전남에서는 최근 3년(2020~2022년)간 총 1,598건의 농기계 사고가 발생했으며 819명이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구조대원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농기계의 작동방법 및 구성품 해체기술을 습득하여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구조가 가능하도록 전문구조 능력을 강화했다. 특히 장흥군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하여 다양한 농기계를 접하고 전복사고를 가정하여 농기계를 전도한 후 구조하는 과정을 편성하여 교육의 완성도를 높였다. 훈련내용으로는 ▲농기계 종류별 구성요소 ▲분리 작업기 방법 ▲사고발생시 신속한 구조 등으로 진행 됐다. 박천조 전남소방학교장은 “가을철 수확시기에 집중되는 농기계 사고에 보다 신속한 현장대응을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도민 생명 보호와 연관된 교육과정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실질적인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마련하고자 교원 의견을 수렴했다. 울산시교육청은 5일 외솔회의실에서 울산지역 교원 80명을 대상으로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지난달 열린 울산시교육청-교직 5단체 공동 기자회견에 따라 촘촘한 현장 적용 방법에 대해 교원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했다. 토론회는 기본 주제와 원탁별 선택 주제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참석자들은 지난 울산교육청-교직 5단체 공동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내용을 기본 주제로 놓고 토론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 수업 방해 행위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 방안, 교권보호긴급지원팀 학교 지원 방안, 교육활동 보호 강화방안을 토론했다. 교원업무용 전화번호 서비스·자동 녹음 전화기 지원 방안, 학부모 방문 상담 예약제 도입, 교육활동 침해 예방 학부모 교육 강화 방안 등에 관해서도 토론했다. 이어 원탁별 선택 주제로 특이 민원 대응 방안,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대책, 교권보호위원회 운영 방안, 교권 확립에 필요한 전문성 확대 방안, 학생·학부모 소통 방안, 학생·학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전라북도의회는 5일 의원총회의실에서 ‘지방의회의원후원회 관련 정치자금법 개정(안)에 대한 입법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입법, 정치자금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지방의회의원후원회 관련 정치자금법 개정(안)의 적정성을 살피고 운영 시 있을 수 있는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이날 토론회의 첫 발제자로 나선 당시 헌법소송대리인이었던 최우식 변호사는 ‘정치자금법 헌법소원’이라는 주제로 헌법소원의 계기, 헌법재판소 결정문의 해석, 후원회의 입법목적 등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어서 두 번째 발제자인 이상윤 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방의회의원후원회 개정(안)의 입법적 과제’라는 발표에서 정치자금법 개정(안)의 문제점을 검토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전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신기현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에서는 이 사건 청구인인 전라북도의회 강용구 전의원과 박경미 전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성수 전라북도의회 의원, 임찬희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 조사담당관이 참여해 지방의회의원후원회 설치의 당위성, 외국의 운영사례, 운영시 선거법 저촉여부 등에 대해 열띤 토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전북도의회는 5일 제40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임승식 의원(환경복지위·정읍)이 대표발의한 ‘119구급차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은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기동성이 있고 이송과정에서의 전문적인 응급서비스가 가능할 수 있는 한국형 구급차모델 개발과 기존의 소형구급차에서 중형구급차의 전면 교체방안 마련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움직임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최근 응급실을 구하지 못해 길 위를 떠도는 ‘응급실 뺑뺑이’로 인해 사회적 공분이 큰 상황에서, 응급실을 찾아 떠도는 시간동안 구급차에서조차 전문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하지 않아 생사가 달린 환자들을 더욱 불안하게 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119구급차의 95%이상은 12인승 승합차를 개조한 소형구급차로, 차량의 앞뒤 길이가 짧아 환자의 머리맡으로 공간이 나오지 않고 내부가 비좁아서 기도확보와 심폐소생술 등 차량 내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하기에 어려움이 많아, 응급장비로서의 실효성에 문제가 많다는 의견이 전문가들로부터 제기되고 있다. 소형구급차의 대안으로 소방청은 지난 2021년 15인승 밴을 개조한 중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오는 7일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활안전지식 학습평가(불조심 어린이마당)를 실시해 경남 최고의 안전 학급을 뽑는다고 밝혔다. ‘어린이 생활안전지식 학습평가’는 어린이들에게 화재, 자연재난 및 생활안전 등 에 대한 안전 교재를 사전에 제공하여 생활안전에 대한 기초지식 학습과 평가를 통해 안전생활 습관화를 돕는 행사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 도내 초등학교 29개 학급 644명이 참여 신청을 했다. 평가 문제는 4지선다형 객관식 25문항으로 학급 평균 점수로 순위를 정한다. 최우수 1개 학급에는 경남도지사상, 우수 2개 학급과 장려 3개 학급에는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상을 수여한다. 또한 최우수 학급은 오는 9월 26일 시행 예정인 전국대회에 경남 대표로 출전하여 각 시도 대표 학급과 함께 다시 한번 실력을 겨루게 된다. 한편 2020년, 2021년, 2022년 시행된 전국대회에서 김해 관동초등학교가 3회 연속 대상을 차지해'화재안전 우수학교'로 인정받았다. 조인재 경남소방본부장은 “어린이들이 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