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9월 5일 화순하니움스포츠센터에서 도교육청과 22개 교육지원청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위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합동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전남의 품 안에서 자라는 우리 아이들이 지역의 미래인재로 성장하는‘전남형 교육자치’를 실현하고, 민관산학 협의체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와 교육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이어 박남기 전라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장의 ‘생성AI 시대 민관산학 교육협력 패러다임’, 전남교육청 안병모 장학관의 ‘2023년 전남교육 주요 정책 설명회’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특별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끊임없이 변화하는 교육현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또 교육청과 민관산학 위원회가 지속가능한 공동협력 체제를 구축해 지역의 미래인재가 성장하는‘전남형 교육자치’를 실현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도민과 교육가족 모두가 바라는 ‘전남교육 대전환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울산시의회는 5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입법평가위원 위촉식과 2023년 조례 입법평가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먼저, 내실있는 입법평가 심의를 위해 변호사, 대학교수, 연구원 등 입법 및 법률분야 전문가 15명으로 입법평가위원회를 새로 구성하고, 김기환 의장과 이성룡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연구용역기관인 한국법제연구원은 2023년도 입법평가 대상인 185건의 조례에 대해 입법평가 분석상황을 보고하면서 보완할 사안에 대해 위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조례 입법평가는 조례시행 후 2년이 지난 조례와 입법평가 시행 후 4년이 경과된 조례에 대해 입법목적이 구현되고 있는지, 해당 조례가 실효성이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으로 울산시의회에서는 2019년 7월에서 2020년 12월까지 제정․개정된 185건의 조례에 대하여 지난 5월에 국책연구기관인 법제연구원에 연구용역 중에 있으며, 오는 10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조례가 주민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조례 제정도 중요하지만, 현재 시행되고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경상북도의회가 제정한 '경상북도 공공기관 ESG 경영 지원 조례'가 공공기관의 친환경, 사회적 책임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활동으로 이어져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023년 5월 전국 최초로 제정한 '경상북도 공공기관 ESG 경영 지원 조례'는 공공기관에 공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의 선도적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 조례 제정에 앞서 ‘경북도의회 ESG활성화 지원방안 연구회’가 실시한 연구용역에 따르면 경북도와 산하 32개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의 ESG 행정체제 준비 수준에 대해 응답자의 41.2%가 미흡하다고 대답했으며, ESG 행정체계 도입을 위해서는 교육 확대(20.6%), 공직자 인식 개선(17.3%)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조례는 도지사에게 산하 공공기관의 ESG 경영 정책 추진 방향, 목표수립, ESG 역량제고 방안, 교육 및 홍보 등이 포함된 지원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ESG 경영 촉진을 위한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 제정 후 도내 공공기관들은 ‘ESG 경영실천계획’수립, 1부서 1자율과제 발굴, 책임관 지정 등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생산성 악화에 이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는 가뜩이나 어려운 양식 어가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어 이에 대한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9월 5일, 전남도의회 제3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신의준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2)이 대표 발의한 '수산정책자금 대출 상환유예 추가 연장 촉구 건의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실제로, 전복 출하가 한창이어야 할 전남의 양식장은 경기 위축에 따른 전복 소비부진으로 이어졌고, 결국 전복 가격은 전년대비 반값 수준으로 떨어졌다. 특히, 완도의 전복 양식장 상황이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일부 수협에서는 20여곳 이상이 개인회생 신청을 한 상태이며 500곳 이상의 전복 양식 어가가 파산할 것이라는 무서운 전망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신 위원장은 “이러한 상황은 비단 전복 양식의 문제뿐만 아니다”며 “양식의 특성상 기본 시설이외에도 작업·관리를 위해서 막대한 초기 투자비용이 투입되어야 하는데 대다수의 어가들은 이러한 비용을 정부의 ‘수산정책자금’으로 충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울산시에 전국 광역 시·도 단위 최초로 시 등록 사립수목원 조성 및 활성화 지원을 위한 근거가 마련됐다. 울산시의회 강대길 부의장(교육위원회)은 전국 광역의회 최초로 울산시에 위치한 수목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수목유전자원의 보전·전시 및 자원화를 촉진하여 수목원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울산광역시 수목원의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강대길 부의장은 “시 등록 사립수목원에 수목유전자원의 수집·보존·관리 등에 필요한 사업비 지원 등을 통해 지역이 가진 풍부한 수목유전자원을 보존·활용하여 시민에게 다양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 산림자원을 이용하여 지역경제에 활력도 불어넣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며 조례 제정이유를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목적, 용어 정의 및 시장의 책무 △사업추진 및 지원 △수목원 전문가의 활용 △홍보 및 안내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강 부의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위기와 함께 생물다양성 붕괴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인류와 자연이 지속가능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동환)가 5일 아이리더 인재 양성 후원금 3억 8,000만 원을 울산광역시교육청에 전달했다. 울산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동환 울산지역본부장, 박민 울산후원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잠재력을 키워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이리더’ 인재 양성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리더’는 아동의 다른 말인 ‘아이’와 이끌어간다는 뜻을 가진 ‘리더’의 합성어로 인재 양성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아이를 의미한다. 울산시교육청은 학업, 체육, 예술 등의 분야에 재능은 있으나,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분야별로 90명을 선정해 1인당 연간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동환 울산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울산지역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재능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꿈을 응원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5일 현장방문을 통한 애로사항 확인 및 의견 청취 등을 위해 서부·각화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했다. 산건위 위원들은 먼저 서부 농수산도매시장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주요 업무 현황 등을 보고 받은 후 도매법인, 중도매인 및 상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작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인 수산물동 내 장애인 주차구역 설치여부를 확인하고, 명절 등 거래 물량이 많은 시기에 주차장 정비 및 유통거래 지도단속 등을 점검했다. 이어, 위원들은 각화동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를 방문해 노후화된 시설물을 점검하고 각화도매시장 이전사업 재추진 관련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상황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개장한지 30년이 넘어선 각화동 농산물시장(’91. 2. 개장)은 시설 노후화와 교통혼잡, 부지협소 등으로 이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현재 거래물량 대비 전체 부지면적은 서부농산물도매시장에 비해 절반 정도 수준이다. 특히, 이날 위원들은 방문객 편의시설 및 불편사항 등을 점검하고 다가오는 추석명절 대비 시민생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습지원 담당교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처음으로 울산지역 모든 중·고등학교에 학습지원 담당교원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학습지원 담당교원은 기초학력 보장법에 근거해 학교의 장이 효율적인 학습지원 교육을 수행하고자 지정한 교원이다. 울산시교육청은 5일 울산시 북구 JW컨벤션센터에서 울산지역 중·고등학교 학습지원 담당교원 121명을 대상으로 ‘마음톡톡 기초든든 공동 연수(워크숍)’를 했다. 이번 공동 연수는 학습지원 담당교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의견을 들어 현실적인 정책을 세우고 다음 연도 사업계획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공동 연수는 1~3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문연구원의 연구와 학교 현장의 실행 사례가 발표됐다. 1부에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기초학력 전문연구위원인 김태은 박사가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이해, 우리가 몰랐던 아이들’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2부에서는 ‘울산 중등 기초학력보장 지원사업의 이해’라는 주제로 올해 새롭게 바뀐 사업내용과 내년 중등 기초학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시행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시험은 오는 11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수능을 앞두고 치러지는 마지막 모의평가다. 9월 모의평가는 울산지역 고등학교 51개교와 학원시험장 9곳에서 진행된다. 응시인원은 고등학교 재학생 8,580명, 졸업생 및 검정고시 합격자 583명 등 총 9,163명이다. 이는 전년도 같은 시험보다 346명이 감소한 수치이다. 시험시간은 일반수험생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이며, 시험편의제공학생은 정도에 따라 1.5배와 1.7배로 연장 운영된다. 특히, 방역 기준 하향 조정에 따라 9월 모의평가부터 코로나19 확진 수험생은 KF94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반학생과 동일한 시험실에서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그러나 희망할 경우 지정된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응시할 수도 있다. 이 경우 모두 성적표는 일반 응시생과 동일하게 제공된다. 이번 대수능 9월 모의평가를 통해 수험생들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 유형 및 난이도 등을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시대에 맞는 의원 역량강화를 위해 9월 5일 경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기후위기 대응전략 자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과 관련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공부문에서 탄소중립 실천 확산 유도를 위해 추진하는 도의회 자체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허용복의원의 교육의 취지 등에 대한 기조연설 후 창원대 김순호교수의 “경남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정책 연구”와 창원대 최정문 교수의 “건물 부문 기후변화대응 탄소중립 정책 연구”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이번 교육에는 의원뿐만 아니라 직원들도 참여했으며, 강의 종료 후 별도 심도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의정활동 방향 및 지원책에 대해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의회 김진부 의장은 “앞으로도 의원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자체교육을 추진하여 폭넓고 전문적인 의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은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제8회 전라북도교육청 적극행정위원회’를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위원회는 △매년 적극행정 실행 계획 수립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행정 관련 효과적인 정책 수립·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기 적극행정위원회 외부위원 위촉장 수여와‘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심의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제2기 적극행정위원회는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교수, 공무원 등 외부위원 8명과 내부위원 5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며, 1회 연임할 수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청 업무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분들을 적극행정위원으로 모시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우리 교육청은 학교를 위한 앞선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적극행정위원 여러분께서도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성과를 창출한 ‘2023년 적극행정 우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이정선 교육감이 5일 ‘교권 회복의 날’ 관련 교육부 장관과 시·도교육감 회의를 통해 참가 교원에 대해 징계하지 말아 달라는 입장을 표하고 교육부의 징계 방침 철회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교육청에 따르면 전국 수만 명의 교사들이 참여한 서이초 교사 49재 관련 행사에 따른 후속 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전국 17개 시·도교육감과의 회의가 진행됐다. 이곳에서 참가 교원에 대한 징계 방침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협의회 결과 징계 방침을 철회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이 교육감은 회의가 끝난 후 “교육부 장관과 전국 시·도교육감 회의를 통해 9.4. 교권회복의 날과 관련한 징계는 없는 것으로 결정했다. 그동안 광주교육 가족 여러분의 고민과 노고에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며 “이제부터는 학교장을 중심으로 교육공동체의 마음을 모아 학사 운영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 우리 교육청에서도 선생님들의 뜻을 모아 교권회복을 위한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