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의 통학안전시스템 ‘안전아이로(路)’가 교육부에서 실시한 2023년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고 등급인 ‘대상’을 받았다. 경남교육청은 올해부터 도내 어린이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 경남도의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데이터베이스(DB)’와 연계 구축한 통학안전시스템 ‘안전아이로’를 바탕으로 최신 교통안전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2021년 9월 전국 최초로 구축된 통학안전시스템 ‘안전아이로’는 학부모와 지역민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최신 통학로 교통안전 정보를 제공하여 도내 초등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책임져왔다. 나아가 이와 같은 교통안전 상시 정비 체계는 기관별 통학로 안전에 대한 중복 투자를 예방해왔다. 이번 대회는 교육분야에서 정부혁신 3대 전략을 실현하여 확실한 현장 변화와 혁신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열렸다. 전문가와 국민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기관별 사례를 놓고 창의성 및 적극성, 효과성, 확산 가능성 등을 서면 평가하여 4건을 선정했다. 이후 경남교육청은 대국민 온라인 평가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아 최종 대상의 영광을 얻게 됐다. &n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9월 4일~5일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신규 교무행정원 168명을 대상으로 ‘2023년 신규 교무행정원 직무 연수’를 진행한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014년부터 교사가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주요 정책 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초등학교에 교무행정원과 방과후학교실무원을 추가 배치한 데 이어 2023년 9월부터 6개 학급 이상 중학교에도 교무행정원을 1명씩 추가 배치한다. 이번 연수는 △경남교육 정책의 이해 △지방교육 행‧재정 시스템 케이(K)-에듀파인 △교육행정 정보시스템 나이스(NEIS) 학적 업무 △공문서 작성 및 관리 △정보 보호 △국어 바르게 쓰기 등으로 실질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교무행정원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직장 내 학교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활약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은 자립과 공존의 힘을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이 새로운 지식과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미래 역량을 길러주고자 한다”라며 “소통과 공감의 교육행정으로 우리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데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4일 오후 2시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직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교권보호를 위해 활동할 ‘교권보호현장지원단’의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지원단은 교육감 직속으로 앞으로 ▲교권 보호 협의체 운영 및 실무 관련 TF 구성 ▲피해 발생 시 초기 대응부터 상담, 치료병원 안내 등을 지원하는 ‘교권 부르미’(동·서부교육지원청 교권법무팀) ▲현직 및 퇴직 교원이 학교 밀착형 교권 지원 같이하는 ‘교권 서포터즈’ ▲광주지방변호사회 소속 20개 변호사 사무소가 참여해 신속한 법률지원 및 상담, 화해 분쟁 조정 등을 맡는 법률지원단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 기존 동·서부교육지원청 교원치유센터는 교육활동보호센터로 확대 개편된다. 앞으로 교권보호를 위한 현장 지원, 법률 자문 및 상담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이는 시교육청이 교육활동 침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한 초등교사의 죽음으로 인해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나온 대책 중 하나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교권보호현장지원단’을 통해 정상적인 교육환경의 보장을 바라는 광주 선생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9월 4일부터 18일까지 제2청사 갤러리와 본청 2·4층 전시 공간에서 강태웅 작가의 ‘비상(Flying Up)’ 전시회를 연다. 경남교육청은 매년 상·하반기에 ‘조화로운 균형: 공존’이라는 주제로 중견, 청년 작가의 전시회를 연다. 이번에는 강태웅 중견 작가의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강 작가는 한국과 미국에서 ‘자연을 통한 인간성 회복’이라는 주제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자연과의 소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물은 때로는 입체로, 때로는 다양한 형식의 평면으로 변화를 거듭해 왔다. 의도적인 기획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게 그리는 행위를 통해 자연이 투영되고 이러한 교감을 통하여 응집된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한다. 또한 인위적인 색을 좇기보다 자연에서 오는 순수한 원색을 표현한다. 이것은 색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자 극복의 과정이라 할 수 있다. 그의 작품은 ‘행위’가 중요한 작업 요소 중의 하나이다. 다양한 몸짓이 여러 가지 흔적을 남기고 그것들을 아우르는 과정에서 새로운 이미지가 탄생한다. 무심한 듯 그려낸 형상들은 멈추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대구시의회가 9월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제303회 임시회를 열어 대구광역시 의안의 비용추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4건의 안건 심사와 현장방문 등의 일정을 예고하고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제·개정 조례안 26건 및 동의안 8건 등 총 34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대구광역시 주택의 소방시설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인환 의원, 중구1), ▲대구광역시 관급공사의 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류종우 의원, 북구1), ▲대구광역시 자율방범연합회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박우근 의원, 남구1), ▲대구광역시 암환자 가발구입비 지원 조례안(김태우 의원, 수성구5), ▲대구광역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황순자 의원, 달서구3), ▲대구광역시 장사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재숙 의원, 동구4), ▲대구광역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하병문 의원, 북구4), ▲대구광역시 도시공원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태손 의원, 달서구4), ▲대구광역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S2B(학교장터) 청렴계약 우수기관 시상금 100만 원 및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우수기관 시상금 10만 원(총 110만 원)을 관내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달성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한국교직원공제회 주관의‘제11회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공공기관의 전자조달 거래 정착과 교육기관의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구 내 교육지원청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지난 7월에는 대구광역시교육청 2023년 상반기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달성교육지원청은 시상금을 보다 의미있게 사용하기 위해 고심한 결과, 조손ㆍ한부모ㆍ다문화 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학용품, 도서, 생일케이크 및 맞춤형 물품(미술용품, 운동용품 등)을 지원하는 데에 시상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김태헌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직원들 모두가 열심히 노력해 준 덕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시상금을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나눌 수 있어 더욱 기쁘다.”며 “우리 직원들의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대구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2학기부터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되어 3년간(2023년 7월~2026년 6월) 운영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위기 학생의 발굴부터 신청·접수·진단·지원·관리까지 학생 개인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말하며, 교육부가 국정과제인‘국가교육책임제 강화로 교육격차 해소’를 실현하기 위해 전국 19개 시범교육지원청을 운영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해 ▲기반 조성, ▲학교현장 지원 강화, ▲네트워크 구축, ▲인식 확산 및 역량 강화 등 4가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지원청 내 컨트롤 타워인 학생맞춤통합지원협의체를 구축하고 지원단, 자문단 및 실무팀을 구성하여 학교를 지원한다. 또한, 7월에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법률, ▲의료, ▲복지, ▲심리·정서, ▲아동보호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 40명을 ‘솔루션 지원단’으로 위촉하여 자문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지난 8월 25일 제1회 학생맞춤통합지원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여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아울러,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5일 18:00,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 550여 명을 대상으로 9월 화요일의 인문학 강연회를 연다. 이번 강연회는 TBWA KOREA 크리에이티브 대표CCO이자 '여덟 단어', '문장과 순간'의 저자인 박웅현 작가의 ‘책읽기와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로 펼쳐진다. 박웅현 작가는 상상력의 원동력으로 꾸준한 책읽기가 중요하다고 말하며, 그 중에서도 사람들의 공감을 끌어내고 새로운 발상을 만들어 내는 가장 큰 힘으로‘고전’을 강조한다. 강연회 1부에서는 박웅현 작가가 2022년 발간한 도서 ‘문장과 순간’을 중심으로 작가가 꼽은 주요 문장과 그 문장이 작가의 삶에 어떤 울림을 주었는지에 대해 함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2부는 강연회에 참석한 청중이 사전에 작성한 작가의 여러 도서와 작가의 삶에 대한 질문을 중심으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올해로 8년째를 맞는 화요일의 인문학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대단위 인문학 강연회로 연 7회, 회당 500명 이상이 참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교업무 경감을 통해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다양한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실효성이 낮은 101개 사업을 폐지 및 개선하는 등 정책 사업 정비를 추진한다고 4일(월) 밝혔다. 이번에 정비를 추진하는 정책 사업은 모든 학교대상사업에 대한 양적 정비뿐만 아니라 절차 간소화, 운영 방법 개선 등 실질적으로 학교업무를 경감할 수 있는 질적 정비에 역점을 두었다. 정비대상사업은 학교자율현장자문단 등 현장 의견 수렴과 각 사업의 실효성 분석 등을 통해 학교대상 총 565개 사업 중 학교현장에 부담을 주거나 관행적으로 추진됐다고 판단한 사업 101개가 선정됐으며, 그중 25개 사업은 폐지하고, 76개 사업은 운영 절차, 방법 등을 효율적으로 개선한다. 폐지되는 사업은 ▲사업 종료로 폐지되는 12개 사업(학교로 찾아가는 에듀테크 활용 교육 연수 등), ▲업무를 통합 운영하여 폐지되는 13개 사업(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 운영사업을 디지털교과서 사업과 통합 등) 이며, 개선되는 사업은 ▲통합 유지되는 14개 사업(대구방과후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서이초에서 숨진 A교사의 49재인 4일 일선 학교의 안정적 학교 생활·학사 운영을 위해 교육청과 직속 기관 직원을 학교에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광주에서는 금일 7개 초등학교가 휴업했고 나머지 학교에서는 교사들이 연가·병가를 내기도 했다. 이 같은 공백에 대비해 시교육청은 긴급 상황반을 구성해 학교별 수요를 파악했다. 이에 따라 장학사 등 전문직을 비롯한 교육행정직원 191명, 퇴직교원 199명, 초등순회교사 30명의 인력풀을 구성해 대응하고 있다. 현재 16개 학교에 지원인력을 배치해 현장 지원에 나섰다. 추가로 요청이 오는 학교에도 가용인력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인력은 교육청 등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구성된다. 장학사 등 교육전문직원은 학습·생활지도 등 교육활동 전반을, 교육행정직원은 급식과 등·하교 안전지도 등을 도울 예정이다. 경찰 측에도 하교 지원을 요청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도와드리기 위해 긴급상황반을 운영하고 있다" 며 "고인에 대한 애도 및 추모와 더불어 아이들의 교육받을 권리와 학습권을 보호하라는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지난 1일 광주시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의 약칭 ‘여성이사 신설 조례 일부개정안’이 각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양성평등주간(9월1일~7일) 첫날, 양성평등 향상에 광주시의회 여·야 여성 의원들의 뜻이 하나로 모아진 결과이다. 이로써 여성 전문인력이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등 조직 환경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여성이사 신설 조례안’은 총 5건으로 행정자치위 소속인 명진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정다은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각각'광주광역시 관광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광주광역시 출자·출연 기관 운영 조례'를, 산업건설위 소속인 김용임 의원(국민의힘)이'광주광역시 교통공사 설치 조례'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환경복지위 소속인 박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은'광주환경공단 설치 조례'및'광주광역시 도시공사 설치 조례'일부개정안 2건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 주요내용은 광주시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은 당연직을 제외한 이사 전원을 특정 성(性)의 이사로 구성하지 않도록 했다. 즉 공공기관들이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현장 중심의 체육 정책 수립을 통한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10대 핵심과제에 ‘문·예·체 교육 강화’를 포함시키고, 체육교육 활성화를 위해 870억의 예산을 편성, 체육교육과정·학교스포츠클럽·육성종목운영·체육시설 등에 지원했다. 우선 주요 행사 및 대회 개최 종목을 대폭 늘려 학생들의 다양한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해 건강체력 증진 및 활기찬 학교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22년 대비 2023년 주요 행사 및 대회가 11개 종목 증가했다. 특히 기존 하계종목 위주의 대회에서 스키·스노보드 등 동계종목을 추가해 우수선수 발굴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학생선수와 고학년(초 4학년~고 3학년) 위주의 대회 종목에서 저학년(초1~3학년)도 참여할 수 있는 등산, 파크골프, 한궁 종목을 개최해 학생들의 신체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전라북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종목도 기존 16개 종목에서 18종목으로 확대해 9월중 개최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활동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