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자체와 협력해 스쿨존 통학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울주군청과 협업해 영화초(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북쪽 담장 도로에 길이 40m, 폭 1.5m 보도 구축 공사를 최근 완공했다. 해당 구간은 영화초 주변 유일한 보차도 미분리 구간으로 서울산두산위브아파트와 서울산한신휴플러스아파트 등 주변 공동주택 거주 학생들의 주 통학로이다. 이곳은 도로가 좁아 보행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5월 시군구 스쿨존 안전 강화 관계기관 협의회를 열고 영화초 통학로 환경개선 사업을 공론화했다. 그 결과 학교에서는 북쪽 담장 부근 학교 부지 70㎡를 무상 사용 허가하고, 울주군청에서는 보도 신설 공사를 한 뒤 관리를 맡는 방식으로 하기로 협의했다. 지난 7월에는 공유재산 심의회가 열렸고 영화초는 학교 부지 무상사용 허가를 울주군청에 알렸다. 울주군청은 학교 방학 기간을 활용해 공사를 진행하고, 영화초 2학기 개학일에 맞춰 공사를 완공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협업을 강화해 스쿨존 내 학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울산 학교공간혁신 제2기 프로젝트 대상 학교의 추진 과정과 결과를 공유해 참여자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최근 외솔회의실에서 2023 다담프로젝트 대상 학교와 프로젝트 관계자 65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중간공유회를 열었다. 올해 다담프로젝트 대상 학교는 내황초, 수암초, 삼산초, 일산중, 삼남중으로 모두 5곳이다. 다담프로젝트는 울산 학교공간혁신 제2기 프로젝트의 새 이름으로 미래사회 주역인 학생이 중심이 돼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교 공간을 배움과 삶의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중간공유회에서는 학생, 교사, 건축전문가가 함께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진행해온 학교별 사용자 참여 과정을 사례 발표했다. 내황초, 수암초, 삼산초는 학습과 놀이가 가능한 실외 공간, 삼남중은 내·외부가 연계된 학습과 휴식이 공존하는 머묾 공간을 각각 발표했다. 일산중은 실내 층별 공간을 발표했다. 회의에 참석한 학생과 교사들은 “학교공간혁신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선생님들과 함께 내 생각을 직접적으로 전할 수 있어서 좋았다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3일 서울 서이초 교사의 49재를 맞아 집단 연가, 병가 등 일부 교사들의 ‘공교육 멈춤의 날’에 대한 단체 행동이 예상되는 가운데‘선생님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선생님들의 정상 출근과 4일 18시 30분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열리는 ‘공교육 회복의 날’ 다짐식을 출발로 교권 회복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5일 오후 1시 30분 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에서 교육장, 교육지원청 업무관계자, 차량·숙박·용역 등 현장체험학습 업체 직원 등이 참석하는 ‘현장체험학습 외부 관계자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장과 업체 관계자 간 소통을 통해 청렴한 현장체험학습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청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가자들은 2022~2023년 현장체험학습 청렴모니터 결과를 공유한다. 이어 애로사항, 개선방안, 안전사고 예방 등 청렴하고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운영을 위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소통 간담회는 청렴하고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운영을 위한 내·외부 관계자들의 소통·공감 자리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청렴한 현장체험학습 운영을 위해 더욱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울산시 소방본부는 오는 9월 9일 문구축구경기장 호반광장에서 ‘제2회 울산광역시장배 드론 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울산지역 드론 저변 확대와 드론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 대회 참가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다.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공공 분야 ▲일반 분야 ▲학생 분야로 구분해 진행된다. 공공 분야는 전국 공공기관 종사자로 산악 및 수난 인명수색과 붕괴 건물 내 인명수색 경기로 구성되며 합산 점수로 순위를 정한다. 일반 분야는 울산에 주소지를 둔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산악 및 수난 인명수색과 드론 경주(레이싱)로 구성되며 종목별 합산 점수로 우승자를 정한다. 학생 분야는 울산에서 학교를 다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팝드론 대결(배틀)로 드론을 이용해 제한 시간 동안 가능한 많은 지점(스폿)을 접촉(터치)하여 점령하는 방식의 땅따먹기 빙고게임으로 승패를 가른다. 이 외에도 ▲체험행사(드론 축구 시뮬레이터, 소방관 직업 체험 등) ▲전시행사(가상현실 드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부산시는 오는 9월 6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1회용품 없는 불편한 하루! 지속가능한 부산을 위하여’를 주제로'제15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원순환의 날'은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통해 국민들이 생활속에서 자원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2009년부터 환경부가 매년 9월 6일*을 지정하여 기념해오고 있다. 부산시는 2011년 제3회 자원순환의 날부터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시민, 환경단체,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순환활동에 기여한 유공자 및 자원재활용 우수사례 영상 공모전 수상자 시상 ▲기념사 ▲자원재활용 영상 공모전 수상자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자원순환 유공자 시상에서는 폐기물 감량 및 자원재활용 촉진을 위해 노력한 민간인(7명)과 공무원(3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며, 자원재활용 우수사례 영상 공모전 시상에서는 자원재활용의 필요성과 시민참여 분위기를 조성한 우수 영상을 단편(2편)과 쇼츠(4편) 부문으로 나눠 시장 표창과 총상금 950만 원을 수여한다. 자원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소강당에서 관내 중ㆍ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학기 기초학력 보장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2023 중등 기초학력 보장 지원 역량 강화 연수-별별 학습코칭’를 운영했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2학기에도 꾸준한 학습 지원 교육으로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학습 지원 대상 학생의 학습 유형을 이해하고, 유형별 맞춤형 학습코칭 전략을 안내받았다. 시교육청은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위해 학기별 필요한 연수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1학기 ‘기초학력 탄탄대로 만들기’라는 주제로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을 활용한 정확한 진단 및 개별 맞춤형 지원 방안을 안내했다. 이어 이번 연수에서는 ‘별별 학습코칭’이라는 주제로 학습 지원 대상 학생이 겨울방학까지 스스로 꾸준히 학습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학습코칭 방안을 안내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학습 동기가 부족하고, 학습하는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교사의 역할과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광주 학생들이 지난달 31일 하얼빈시 소재 교육기관과 학교에 방문해 한·중 학생 교류를 진행했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한·중 학생 교류는 글로벌 세계 한바퀴 동북아 국제교류의 일환이다. 광주 학생들은 하얼빈시 청소년궁 예술센터 및 하얼빈시 케임브리지 제3중학교를 방문해 학교(기관) 내부시설 관람, 한-중 학생이 함께하는 수업, 과학 프로그램 체험 및 게임활동, K-pop공연, 합창, 클래식 등 문화교류, 한국 전통놀이 체험 코너 운영 등의 활동을 했다. 이를 통해 현지 학생과 함께하며 다양한 문화권의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국제적인 안목을 기를 수 있었다. 한 학생은 “한-중 학생 교류를 통해 한국의 K-pop과 전통놀이의 전파하고 중국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동북아 국제교류를 통해 외교관이라는 꿈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오늘의 경험으로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주인공으로서 더 크고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또 짧은 시간이지만 우정도 쌓을 수 있기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9월 1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을 비롯해 참여 작가, 지역 주민 등 1천여 명이 함께했으며 개막식에 이어 전시 관람, 수묵패션쇼,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서동욱 의장은 “전남의 하늘과 바다, 산과 들, 숲과 섬 등 천혜의 자연이 사계절 각기 다른 매력으로 예술인들의 영감을 불러 일으켜 왔고, 이러한 영감 속에서 탄생된 ‘수묵’이 전라남도의 예술과 문화에 꽃을 피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라남도가 묵향의 미화 향기를 품어낸 과정이 수묵 비엔날레이다”며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통해 우리 전통 산수화가 지난 따스함으로 지친 심신을 회복하는 계기를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9월 1일 동부청사 이순신 강당에서 열린 전라남도 동부청사 개청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지역 주민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동부청사 1호 투자협약식, 미래 비전선포식, 제막식, 기념 식수 등이 진행됐다. 서동욱 의장은 축사를 통해 “동부청사의 전신은 지난 2005년 동부권 도민들의 행정편의를 위해 순천에 설치한 동부출장소였다”며, “지난 2014년 균일한 행정서비스의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동부출장소가 동부지역본부로 격상됐으나 도민의 행정 불편을 최소화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동부청사 개청식을 계기로 도민들이 실질적인 행정서비스 체감도가 높아지길 바란다”며 “동부청사 개청이 동부권과 서부권의 상생과 균형발전을 촉진하고 도민들에게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제공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경북도의회 김홍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경계지역 발전 지원 조례안'이 8월 29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고 9월 12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전국에서 최초로 제정된 이번 조례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된 경상북도 경계지역과 시·군 경계지역 발전에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대표발의 한 김홍구 의원은 “경계지역은 지역발전 기반이 취약하여 지원과 배려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계지역 발전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과 경계지역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했다.”라고 말했다. 조례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경계지역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경계지역별 개발계획, 지원, 위탁 및 대행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한 사항을 규정했다. 조례발의에 앞서, 김홍구 의원은 2022년 7월 도의원에 당선된 후 경상북도의회에서 경계지역 연구등록단체를 만들어 경계지역 관련 연구용역과 워크샵을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김홍구 의원은 “앞으로도 경계지역 도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제341회 임시회 기간 중인 8월 31일 농업분야 주요사업장들을 방문해 운영상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오전에 영양고추연구소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고추 고품질 복합내병성 품종 육성, 폭우‧폭염 등 이상기상 대응 고추 안정생산 기술 개발, 스마트팜을 적용한 기능성 재배법, 병해충 방제기술 개발 등의 연구과제를 내실있게 추진하고, 연구결과와 성과를 도민들이 알 수 있도록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오후에는 생물자원연구소(안동 소재) 현장을 방문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지 않은 마, 헴프씨드, 향부자 등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소비확대를 위한 각종 가공품 개발,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지원 및 공동연구를 강화하는 등 우리 경북이 고부가 특화작목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남영숙 농수산위원장(상주)은“하반기에 도내 곳곳에 있는 농수산 분야 현장을 살펴 경북의 농업발전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꼼꼼히 확인하겠다.”며 “특히 기후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현장의 기술 수요에 우리 경북이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