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경북도의회 '경상북도 전통식품 발굴․계승 연구회'는 30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경북지역의 사라져가는 전통식품의 발굴 계승 및 지역향토특산품화를 위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의 책임을 맡은 한기동 교수(영남대)는 도내 전통식품에 대한 문헌조사와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식품의 질적 인자(맛, 색, 질감, 영양성, 재료의 차별성)와 외적 인자(전통성, 지역성, 대중성, 발전가능성, 상품성), 경제적 인자(산업화 가능성, 가격경쟁력, 발전 가능성)를 고려하여 향토특산품화 가능성이 높은 전통식품으로 시금장과 콩잎김치류를 추천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김진엽 의원은 전통식품의 상품화를 위해서는 부패, 변질 등 유통기간에 대한 고려가 우선적으로 필요함을 제안했다. 이형식 의원은 시․군 단위의 세부적인 전통식품의 발굴이 어렵다면, 권역별이라도 발굴해서 보다 다양한 지역별 전통식품의 발굴이 제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주문했다. 강만수 의원은 성주에서 시금장에 대한 상품화가 추진됐으나 소비자의 호불호에 따라 대중화되는데 어려운 점이 있었음을 언급하고, 산업적 활성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제241회 임시회가 9월 1일 개회된 가운데 이날 오후 1시 30분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사무처 소관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의회사무처 소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의결의 건, △울산광역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조례 입법평가 결과 반영을 위한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3개 조례의 일부개정에 관한 조례안 등 총 4건의 안건을 심사하여 의결했다. 의회사무처 소관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액 대비 0.2%인, 2,270만원이 증가한 117억 5,302만원이며, 계수조정하여 300만원을 삭감해 수정가결 했다. 이어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의결의 건, 울산광역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조례 입법평가 결과 반영을 위한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3개 조례의 일부개정에 관한 조례안 등을 심의하여 각각 원안가결 했다. 울산광역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의정활동비 등 지급제한 조항을 신설하여 △의원이 출석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경상남도의회 김진부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은 9월 3일 사천 삼천포대교 공원에서 열린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국회 통과 촉구를 위한 범도민 궐기대회에 참가했다. 김진부 의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있는 우주항공청 설치 범도민 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궐기대회는 도민 5,000여 명이 참가하여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 김 의장은 “우주항공청 사천 설치와 특별법 조속 제정은 우리 경남도민의 염원이며 함께 노력을 결집해야 한다. 앞으로도 도의회가 특별법 국회 통과를 위해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 ”고 밝히며 도민의 응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김진부 의장은 지난 7월 25일 국회를 방문해 우주항공청 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법안 관련 주요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건의문을 전달한 바 있다.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전남소방이 지난 30~31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제3회 구조정책 연찬대회』 에서 ‘격려상(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구조정책 연찬대회는 복잡하고 다변화하는 재난현장에 효과적인 재난 대응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한 구조기법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소방청에서 개최했으며,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참가해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전남 대표로 참가한 순천소방서는 인공지능 119전문수색구조대 운영방안을 주제로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완성도, 정책성, 논리성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다. 홍영근 본부장은 “연찬대회는 혁신적인 구조정책을 발굴하고 현장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장이다”며 “다양한 재난 상황에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8월 22일부터 9월 27일까지 ‘2023년 추석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통계시스템에 따르면 도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기간(추석 전후 포함 4일) 113건의 화재로 부상자 2명과 7억 4,800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원인은 음식물 조리, 빨래 삶기,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8건이 발생했고, 발생장소는 단독주택, 공동주택 등 주거시설에서 33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다중이용시설·전통시장·화재취약시설 화재안전조사, 주거취약시설 화재안전 현장 행정지도 및 공동주택 화재예방 서한문 발송, 화재안전 긴급 알리미 ‘불이야’ 운영, 식용유 화재,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 국민체감형 홍보활동 등을 추진한다. 화재안전조사 실시 대상은 전통시장 103개소와 대형마트,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46개소, 요양병원, 산후조리원 등 화재취약시설 37개소이다. 조사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추석 연휴 전까지 조치를 완료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주거용 비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현지시각 31일 저녁 몽골 대통령궁을 방문하여 몽골 현직 국회의원 및 수흐바타르구의회 의원 및 관계자와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몽골 사막화와 황사 관련 조림사업, 자원 개발·공급망 협력 방안, 관광 및 취업 등 인적 교류와 경남 수출기업 맞춤형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경제환경위원회는 간담회에 앞서, 오전에는 울란바토르 도시 숲 조성 현장과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과 오후에는 몽골 상공회의소를 방문하여 사업현황을 확인하고, 경남과 융합 및 연계 가능한 사업 등을 모색했으며, 이후 몽골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담딘 척트바타르 국회의원, 푸렙채랭 잡즈마 수흐바타르구의회 인민당 위원회 위원장, 연등 냠자브 수흐바타르구 산하 사회민주 여성연맹 회장 등을 만나 몽골의 산업구조 다각화 방안과 사막화 방지를 위한 조림사업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와 관련해 경남과 몽골, 경남과 수흐바타르구 지역 간 활동력과 영향력을 높일 수 있는 교류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일수 위원장(거창2, 국민의 힘)은 대통령궁에서 열린 간담회에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일부터 16일까지 색깔있는 마을학교 마을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회복적 정의의 교육적 실천을 위한 ‘회복적 마을교사 기초과정’ 연수를 진행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021년부터 마을교사를 대상으로 회복적 정의를 실천하고 평화로운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입문·심화 과정을 개설하여 회복적 정의 프로그램 실천 역량 강화 연수를 매년 지원해 오고 있다. 회복적 정의 마을교사 연수는 마을교사의 회복적 생활교육 전문 역량을 길러 마을학교 내의 일상적 갈등을 예방하고 화해·조정의 역할을 돕기 위한 연수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는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와 마을을 만들기 위해 회복적 정의와 생활교육의 이해, 회복적 실천을 위한 공동체 세우기, 갈등 해결을 위한 지식과 기술 습득 등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다. 회복적 생활교육이란 회복적 정의의 가치와 신념에 기초한 생활지도를 뜻한다. 특히, 마을교사의 참여가 원활하도록 총 30시간 중 15시간은 동영상 강의, 이후 15시간은 대면 실습으로 구성됐다. 울산시교육청은 연수를 이수한 마을교사와 학부모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5일 집현실에서 취임 이후 세 번째로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고 울산교육기자단과 만나 교육 현안을 놓고 직접 소통했다. 울산교육기자단은 학부모와 시민 15명으로 구성돼 현장 중심의 교육활동을 취재해 학교행사와 미담 사례를 발굴하고 홍보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기자단은 울산교육 전반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디지털 교육 전환, 교복 자율화, 학습 부진 학생 지원 방안 등에 대해 교육감과 의견을 나눴다. 천창수 교육감은 “디지털 교육 전환에 따라 기기 사용이 서툰 학생들을 위해 교실 내 협력교사제를 활용하고, 방과후수업으로 맞춤형 정보교육을 강화하는 등 학교 현장에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천 교육감은 교복 자율화에 대해서 “학생들이 실용성 있는 교복을 입어야 한다는 의견에 매우 공감한다. 우리 교육청은 기존 학교 구성원의 의견 수렴을 거쳐 학생들이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생활 교복을 도입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습 부진 학생 지원 방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8월 30일 학교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해 관내 중학교 학생회장 30명과 함께 2023. 서부 중학교 연합 학생회를 구성하고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서부 중학교 연합 학생회란 관내 중학교 학생들이 모여 구성하는 학생단체로서, 학생 안전, 교육환경 보전 등의 의견 수렴과 대표성 강화, 학교(교육지원청)와의 소통과 교류, 학생들의 이익과 복지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학생들은 연합 학생회 활동의 심화와 실천을 위해 학생참여위원회, 학생생활문화향상위원회, 교육정책위원회, 학생자치실천위원회 등 4개의 분과활동을 병행한다. ▲학생참여위원회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생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생활문화향상위원회는 학교별 학생자치 우수사례를 보급·공유한다. ▲교육정책위원회는 학교생활 관련 어려움을 파악해 학교와 교육청에 정책을 제안하며, ▲학생자치실천위원회는 학생 주도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서윤(대구일중학교 2학년) 서부 중학교 연합 학생회 회장은 “학교 안팎의 학생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에 관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일 오전 9시 대구교육연수원에서 대구 지역 중등교원과 교육전문직원, 예비교사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육의 본질을 논하다’라는 주제로‘2023년 중등 수석교사 수업 나눔 한마당’을 운영한다. 디지털 대전환, 인구 급감 등 급격한 사회 변화에 따른 자기주도적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원의 교실수업 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중등수석교사 수업 나눔, ▷수업설계 실습, ▷수업 특강(고려대 조벽 석좌교수)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기존 교과별로 운영되던 방식에서 벗어나, 수업방법을 중심으로 ▲개념기반 탐구중심수업(이제는 수업이다! 개념기반 설계를 실천으로), ▲프로젝트 수업(지속가능한 발전, 6개의 반짝이는 프로젝트), ▲에듀테크 활용 수업(수업이 기술을 만나는 순간), ▲독서토론ㆍ글쓰기 수업(100분으로 독서토론ㆍ글쓰기 수업 달인 되기), ▲맞춤형 개별화 수업(학습과학을 통한 학생 맞춤형 개별화 수업) 등 5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수석교사들은 참석자들의 수업 고민을 해결하고 수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금까지 연구하고 실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경남도는 추석연휴를 대비하여 4일부터 13일까지 도내 고속형‧직행형 시외버스 및 도시철도 대중교통차량 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도 자체 점검반(기후대기과, 보건환경연구원)을 편성하여 대중교통차량의 실내공기질 오염도 검사를 실시한다. 경남도는 매년 대중교통차량의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하여 대중교통차량 운송사업자 중 일부 업체를 선정하여 오염도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21개 사업자 중 3개 업체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른 권고기준 2개 검사항목인 초미세먼지(50㎍/㎥ 이하)와 이산화탄소(2,000ppm 이하)를 측정한다. 대중교통차량의 실제 운행조건과 동일한 상태에서 한 군데 이상 지점을 측정하며, 실내공기질 측정 결과 기준치 초과업체에 대해서는 기준을 준수하도록 권고 조치하고, 오염도 검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정병희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 하향 조정(2→4등급) 이후에 맞이하는 첫 명절인 만큼 대국민 이동에 대비하여 도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대중교통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실내공기질 관리에 만전을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횡성에서 ‘제16회 강원특별자치도 학교스포츠클럽축제’를 개최한다. ‘제16회 강원특별자치도 학교스포츠클럽축제’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횡성교육지원청과 횡성군 체육회가 주관하며, 학생들이 서로 소통·화합하고 공정·협동·도전 등 스포츠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대회 형식의 축제로 운영한다. 이번 대회에는 453개의 학교스포츠클럽팀이 참가한다. 대표선수들은 교내스포츠클럽리그를 통해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하고 끊임없는 연습을 통해 지역의 치열한 학교스포츠클럽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선수들로, 24개 종목에 5천여 명이 출전하게 된다. 전국대회 개최 종목인 18개 종목에 한하여 우승팀에게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출전권이 부여된다. 신경호 교육감은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더불어 동료들과의 팀워크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안전한 대회를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도교육청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이 체력 향상뿐만 아니라 배려와 존중의 태도 속에서 스포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