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울산 남구는 4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민선 8기 3주년을 맞이하며 ‘ON 인구, IN 남구’라는 주제로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인구의 날은 1987년 UN의 주도로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제정됐으며, 우리나라는 저출산과 고령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인구의 날을 시작해 올해 제13회를 맞이했다. 남구는 울산의 산업 역사와 함께 성장한 결과 남구의 발전은 울산의 발전으로 이어져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이끈 주요한 도시 중 하나가 됐으나, 현재 지역경제 침체와 인구감소, 청년인구 유출 등의 심각한 문제에 직면해 있어 남구의 위기가 울산 경제 위기와도 맞닿아있다. 이에 대해, 남구는 당면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선8기 3주년 시작과 함께 울산 구․군 최초로 범시민 공감대 형성 및 인구문제 심각성 인식을 공유하기 위한 인구의 날 기념행사 ‘ON 인구, IN 남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인구의 날 기념행사’, 2부 ‘인구관련 특별강연’, 부대행사 ‘행복남구 행복i 사진전’으로 진행됐다.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은 4일, 취임 2주년을 맞아 아산시 온천동에 위치한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년간의 시정을 되돌아보고 민선 8기 주요 정책인 ‘효도하는 시정, 보훈 시정’을 더욱 촘촘히 추진하기 위해 노인복지관 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경귀 시장은 이날 노인복지관 종사자 및 경로식당에서 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아산시는 5월 말 현재, 전체 인구 중 고령 인구 비율이 14%가 넘어가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어르신들이 공경받고 금빛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무더위 속에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는 경로식당 봉사자들께 감사하고, 폭염에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앞서 박 시장은 경로식당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어르신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는 노인종합복지관 신축, 경로식당 봉사 인원 보강 및 급여 조정, 어르신 급식단가 현실화, 교육사업 관할 복지관 근거리 조정 등 경로식당 운영 및 이용에 대한 어려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남원시는 관내 22개 학교들에서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에 따라 남원시장을 본부장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상황관리 및 지원팀, 감염병관리·대응팀, 역학조사팀, 진단검사팀 4개 팀으로 구성 감염병 발생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7월 2일 이후 식중독 의심환자의 남원의료원 방문자수가 감소추세에 있지만 7월 4일 오전 09:30 기준 식중독 유증상자는 누적 745명이다. 남원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학교에서 발생한 식중독 유증상자 관리에 적극 대응하고자 7월 4일 13시 재난상황실에서 전북감염병관리지원단, 남원의료원, 전북도교육청, 남원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남원시장은 대책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 전파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에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줄 것,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과 보건소에서는 전담요원을 해당 학교에 일대일 매칭으로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이나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고 해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감염 원인을 찾기 위해 발생 당일 채취한 인체검체에서 노로바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제3기 제주특별자치도 준공영제 운영위원회 위촉식 및 2024년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 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 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2020년 처음 구성됐으며, 준공영제 운영 관련 정책 및 제도 개선, 표준운송원가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한다. 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2명과 도의원, 운송사업자, 운수종사자 및 교통전문가 등 위촉직 위원 12명으로 구성됐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운영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버스 준공영제의 운영과 발전을 위한 핵심주체가 돼 집단 지혜를 모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올해 1~5월 누적 버스 이용객이 2,557만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2,373만 명과 비교해 7.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그린수소버스 도입, 도심급행버스 신설, 노선 효율화를 위한 운행대수 조정, 현금없는 버스 운영 등 다양한 혁신 사업들을 추진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국 최초 버스 요금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4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39회 경기여성대회 및 창립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응원했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이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경기도 내 여성단체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영국의 대표적인 여성 소설가이자 비평가인 ‘버지니아 울프’의 에세이 ‘자기만의 방’이 발표된 1929년에는 여성이 자기만의 공간도 갖지 못할 정도로 차별이 심했다”며 “오랜 시간 여성들이 양성평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 우리 사회에 발전적 변화를 불러왔고, 남녀차별 현상도 많이 완화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김종삼 시인의 ‘어부’에는 ‘살아온 기적이 살아갈 기적이 된다고’라는 시구가 있다. 지난 50년 동안 (사)경기여성단체협의회가 보여 준 기적 같은 힘이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진출, 정치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 여성이 더욱 온전히 활동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여성의 활발한 활동으로 양성평등 의식이 많이 바뀌고 있지만,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용인특례시는 여성의 사회활동을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4일 오전 제주의료원을 방문해 새롭게 확장된 건강검진센터의 첨단 시설을 살펴보고 직접 건강검진을 받았다. 이번 방문은 도민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검진 수검율 향상에 초점을 맞춰 이뤄졌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제주의료원 건강검진센터의 최신 시스템을 체험했다. 모바일 문진표 작성과 원스톱 건강검진 서비스 등 새롭게 도입된 프로세스를 통해 20분 이내로 효율적인 건강검진을 완료했다. 제주의료원은 올해 2월 확장 이전한 건강검진센터에 수검자 중심 설계를 반영했다. 오영훈 지사는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 고위험인자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함께 수검률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건강은 삶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만큼 건강검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겨 적극적으로 검진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훈 제주의료원장은 “영유아, 학생을 비롯해 장애인친화 검진 등 건강검진 영역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공공병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건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불법적인 방법으로 건강기능식품 등을 판매해 폭리를 취한 이른바 ‘떴다방’ 업체대표 A씨와 홍보강사 B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단의 수사결과, A씨 등은 2021년 11월부터 홍보관을 운영하며 주로 60대 이상 여성 노인들을 대상으로 불법 영업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의약품이 아닌 기타가공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을 각종 질병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장 광고하고, 기만적 수법으로 거래를 유도해 폭리를 취했다. 특히 단가 4만 원짜리 제품을 98만 원에 판매하는 등 최대 24.5배나 비싼 가격으로 제품을 팔아 막대한 이익을 챙겼다. 또한, 홍보강사의 신분을 대학교수나 생명공학박사, 유명 제약회사 대표 및 연구원 등으로 허위 소개하고, 무면허 의료행위를 하는 등 노인들을 기만했다. 자치경찰단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업체에서 물건을 구입한 어르신들이 1,700여명에 달하며, 총 판매액은 약 2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했다. 자치경찰단은 지난 2월 떴다방 업체로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건축기사, 사회복지사, 공무원시험 등 유료 강의를 제주도민은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평생교육다모아 시스템을 통해 305개에 달하는 국가기술·전문자격증, 취업, 정보통신(IT) 활용 전문 온라인 교육 과정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용 희망자는 제주평생교육다모아 누리집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상단 온라인 교육에서 원하는 교육을 클릭하고 개인정보 이용 동의 후 수강하면 된다. 온라인 교육 배너 구성은 국가기술전문자격·취업(1), 국가기술전문자격·취업 (2), IT 활용 전문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국가기술·전문자격 및 취업관련 교육 콘텐츠는 276개 강좌다. 국가기술·전문자격증으로 건축기사, 토목기사, 산업안전기사, 미용사, 스포츠지도사, 조리기능사,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사회복지사, 직업상담사, 한국사능력검정, 컴퓨터활용 능력 등이 있다. 취업 관련 콘텐츠로 9급 공무원 국어·영어·한국사·행정법총론·행정학개론, 부사관·ROTC 합격전략, 적중 최신 시사상식 특강 등을 들을 수 있다. IT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건강하고 행복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올 하반기 전문, 생활, 체육시설 등 분야별 주요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2026년 제107회 전국체전 개최를 대비한 추진체계 마련 2026년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준비를 위한 전담부서가 신설되며, 우수선수 육성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 구성, 종목별 경기장 시설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7월 정기인사를 통해 ‘전국체전기획단’이 신설돼 대회 기본계획 수립, 조직위원회·집행위원회 구성, 경기장 배정 및 공승인 업무를 차질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한 ‘V-2026 제주스포츠 도약 프로젝트’ 수립을 위해 8월 중 체육회, 장애인체육회, 교육청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선수 선발, 경기력 향상, 체육우수팀(학교) 육성, 재정투자 계획수립에 관한 기관별 역할 분담 등 전문체육 육성방안을 논의한다.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스포츠 인권 강화 스포츠활동 인센티브 사업 확대를 위한 절차 이행과 스포츠인권 실태조사 및 인권상담 지원 등 스포츠인권 보장 기본계획을 구체화한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글 서예 대가인 한곬 현병찬 선생의 작품 및 부동산 무상 기증에 따른 기부채납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곬 현병찬 선생은 평생 예술혼을 담아 창작한 1,088점의 작품과 저지 문화예술인마을 내 부동산을 조건없이 제주도에 기부했다. 제주도는 이를 활용해 전시관을 중심으로 서예 등 각종 문화예술 교육 및 활동을 위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병찬 선생은 제주시 화북 출생으로 제주사범학교 졸업 이후 시흥초, 조천초, 동화초 교장 등 44년간 교직에 봉사해왔다. 소암 현중화 선생, 해정 박태준 선생을 사사했으며, 끊임없는 창작활동으로 다수 작품이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에서 입선하고 대상 수상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저지 문화예술인마을에 제1호로 입주해 ㈔제주도한글서예사랑모임 이사장,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까지도 제주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병찬 선생의 기부 작품과 부동산은 제주의 문화발전을 위한 유용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무상 기부에 따른 수증심의위원회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재)신안군장학재단은 목포 낭만식객 식당 대표 인성일 씨가 3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인성일 씨는 “도초도에서 태어났으며 두 아들 또한 도초도에서 모두 고등학교를 졸업했다.”라며 “섬에서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힘들게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후배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뜻에 기탁하게 됐다”라고 기탁 소감을 말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인성일 대표의 지역 후배 사랑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데 맡겨 주신 장학금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잘 사용하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인성일 씨는 신안군 도초면 출신으로 지난 2021년부터 목포 평화광장에서 육류·고기 요리 전문 식당인 '낭만식객'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신안군]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4~5일 ‘2024년 제3회 제주특별자치도 발달장애 자폐스펙트럼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4일 오전 10시 제주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5일까지 진행되며, 발달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역할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발달장애 가족의 여정과 성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심포지엄은 제주특별자치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주관으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최근 개소한 제주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센터장 문덕수)와의 협업을 통해 의료적 지원체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2일간 진행되며, 첫째 날은 ‘발달장애와 가족’, ‘발달장애 가족의 여정과 성장 지원’을, 둘째 날은 ‘발달장애 아동의 성장을 위한 가족 중심 접근’을 주제로 다룬다. 국내외 저명한 전문가들의 강연지 예정돼 있어 참가자들에게 풍부한 정보와 통찰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강연자로는 서울대 의과대학 유희정 교수가 ‘자폐스펙트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