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경상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24년 축산악취개선사업에 김해시, 함안군, 함양군, 합천군 4개 시군이 선정되어 국비 42억 원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6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지자체에서 지역 여건을 반영하여 축산악취개선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농식품부에서 서류 및 현장평가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가축분뇨 적정 처리 및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시설장비를 지원하고 있어 지자체 및 축산농가에서 가장 관심이 높은 사업 중 하나이며, 이번 '24년 사업에 전국 13개 시·도 55개 시군에서 신청하여 10개 시·도 33개 시군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경남은 지난 3월, 축산악취 저감 및 축산환경 개선대책을 수립하여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특히 축산악취개선사업(국비)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24년 4개 시군으로 21년 이래 최다 시군이 선정되는 등 매년 사업량이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한편, 김해시는 도농복합도시로 축산악취 민원이 집중 발생하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반선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아동, 치매 환자, 지적‧자폐성‧정신 장애인의 실종 예방을 돕고 실종 발생시에는 부산시가 나서서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지원할 수 있도록 조례 제정에 나섰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실제로 최근 3년 우리나라 실종아동등 발생신고 접수건수가 2020년 38,496건, 2021년 41,122건(+6.8%), 2022년 49,287건(+19.9%)로 증가하고 있고, 부산시도 실종아동등 발생신고 접수 건수가 매년 3천 건이 넘는 등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2005년에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실종아동법')의 제정으로 국가차원에서 실종아동 관련 시스템을 법에서 마련하고 있지만, 사건화되기 이전 단계에서는 특히 지자체의 대응 요구가 점점 증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반의원은 “아동 등이 실종된 경우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신체적‧정신적‧경제적 고통을 겪게 되고, 귀가가 장기화 될 경우에는 그 가족도 함께 해체되는 경우가 많다.” 며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단 한명이라도 실종아동등의 발생을 예방하고 또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지난 5일, 경상남도의회 윤준영 의원(국민의힘, 거제3)은 여름철 잦은 비와 배수불량으로 인해 보행로의 노면이 다수 훼손된 고현근린공원(고현동 산50-1 ~ 장평동 산18-2)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 및 민원 청취에 나섰다. 현장에는 윤준영 도의원을 비롯해 고현동 주민자치회 옥만호 회장, 전국이통장연합회 거제시지회 황미영 지회장, 고현동 체육진흥회 심희섭 회장, 고현동 우정수 동장 및 관계 공무원이 함께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올해 장마와 태풍, 늦여름 2차 장마까지 잦은 비로 인해 고현근린공원 보행로 곳곳이 훼손되고 퇴적물이 적체되는 등 이용자들의 안전에 우려가 제기되고 있고, ‘맨발 걷기’와 같은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에 불편 사항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긴급하게 이뤄진 것이다. 현장 확인 결과, 잦은 비와 우수로 인한 노면 훼손 지역은 넓게 분포되어 있었고, 각종 퇴적물들이 곳곳에 집중되어 있어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었으며, 일부 구간은 가로등이 정비되어 있지 않는 등 주민들의 공원 이용 불편 사항들이 다수 확인됐다. 현장점검에 함께 참석한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울산시의회 백현조 의원(강동동·효문동·양정동·염포동)은 기후변화 대응과 시민 삶의 질을 높여주는 도시숲 조성에 민간참여 활성화를 위해 '울산광역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백현조 의원은 “현재 조성된 도시숲 등의 실태조사와 측정 평가를 통해 실효성 있는 도시숲 조성방안을 마련하여 관리 계획에 반영하여야 한다”며 “녹색공간 확충사업은 지자체에서만 추진하기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거버넌스 형태의 민간 협의체를 구성하여 울산 도시숲 사업을 추진하여야 한다”며 조례 개정 이유를 설명했다. 조례안은 △도시숲 등의 실태조사 및 측정평가 △도시숲 조성을 위한 민간 협의체 구성 장려 및 지원 규정을 담고 있다. 백현조 의원은 “민간의 참여와 호응 없이는 도시숲 조성·관리에 지속적인 성과와 효과는 거두기가 어렵다”며 “기후변화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등 글로벌 패러다임이 ‘녹색’으로 바뀌면서 주민 생활 반경 내 도시숲 조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도시숲 조성에도 민간의 참여가 적극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경상남도는 1월, 8월 총 2회에 걸쳐 인센티브 지급을 위한 ‘시·군의 목욕탕 노후 위험굴뚝 정비사업 실적 평가’를 진행했다. 1차 평가는 2022년 5월부터 12월까지 실적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평가 결과 창원 1개소, 거제 1개소, 양산 2개소 총 4개소에 대하여 창원 1,000만 원, 거제 1,500만 원, 양산 2,500만 원 총 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2023년 1월부터 7월까지 실적을 대상으로 실시한 2차 평가 결과, 창원 9개소, 합천 6개소, 총 15개소에 대하여 창원 9,200만 원, 합천 7,800만 원, 총 1억 7,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올 하반기에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목욕탕 노후 위험굴뚝 정비사업’은 높이 6m 이상, 20년 이상 경과한 목욕탕 노후굴뚝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시군에서 예산을 편성·지원하여 소유주가 굴뚝을 철거하면, 도에서 실적을 평가하여 시·군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또한, 도에서 시·군에 지급하는 인센티브는 시·군의 주요업무 합동평가, 신속집행, 세정평가 등 우수 정책사업에 지원하는 특별조정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조옥현)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해남에 위치한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 분원 송호학생수련장과 진도에 있는 진도국악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육 프로그램 운영현황 등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지활동 첫날 송호학생수련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 송호선착장 근처 공유수면에 위치한 해양형 생존수영교육장을 방문하여 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 프로그램 실제 체험 현황을 확인했다. 다음날에는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국악인 양성’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예술계열 특수목적고로 운영되고 있는 진도국악고등학교를 방문해 국악 교육 운영 현황 등을 살폈다. 조옥현 교육위원장은 “생존수영 교육의 목적은 학생이 물에 빠졌을 경우 물에 젖은 옷과 신발을 그대로 신은 채 스스로를 구조하거나 구조될 때까지 자신의 몸을 지켜내는 것”이라며 “준비과정이 다소 불편하겠지만 수영복이 아닌 일상복으로 체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9월 5일 제3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수산업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위원장에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2), 부위원장에 손남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2)을 선출했다.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수산업 대책 특별위원회’는 지난 8월 24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시작되면서 전무후무한 해양 핵오염과 수산업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수산업 종사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도민의 먹거리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강정일 위원장은 “현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는 누구도 안전을 장담할 수 없으며, 세계적인 식량 재난의 불씨가 될 수 있는 만큼 범정부적 대책 수립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도민의 안전과 생존권이 지켜질 수 있도록 도의회가 나서 실천 가능한 대책을 마련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특별위원회는 강정일(광양2), 박성재(해남2), 신의준(완도2), 한춘옥(순천2), 박선준(고흥2), 정길수(무안1), 최동익(비례), 손남일(영암2), 최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2023년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건이 최우수상, 2건이 장려상이라는 큰 성과를 냈다고 6일 밝혔다.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및 다양한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매년 반기별로 진행되며, 전체 시‧도교육청에서는 이번 경진대회에 총 35건의 우수사례를 제출했다. 시교육청이 이번 경진대회에 제출한 우수사례 3건은 모두 1‧2차 예선 심사를 통과하여 8건만 선정되는 본선에 진출해 최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고, 해당 공무원 3명은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게 된다. 최우수상은 시교육청 재정과 나호상 주무관의 ’유치원급식, 이젠 안심하세요. 전국최초!! 전문기관과 협업체계 구축, 유아급식 사각지대 해소‘가 선정됐다.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전문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전체 사립유치원을 관리‧지원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으로는 행정예산과 허승남 주무관의 ’광산고 신설 눈에 띄네, 폐교부지 활용으로 비용은 줄이고! 가치는 높이고!‘, 시설과 박현수 주무관의 ’엄마! 이젠 학교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8월24일~9월2일 9박10일 간 학생 글로벌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 중 하나인 ‘2023년 동북아 국제교류’를 운영했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동북아 국제교류는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중국 내 항일독립운동 현장 탐방과 중국 학생과 교류 활동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갖춘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자 했다. 프로그램은 ▲중국 내 독립운동유적지 및 백두산 탐방 ▲현지 교육기관 및 학교 방문 ▲한-중 학생 교류 ▲K-pop 및 한국 전통놀이 전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은 항일 유적지를 방문해 역사적 현장을 직접 목도하는 경험을 하기도 하고 한-중 학생 교류를 통해 한국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역할도 톡톡히 수행하기도 했다. 또 하루 일정을 마치고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친구들과 나누며 조별 구호 만들기, 퀴즈 활동 등 성찰·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 학생은 “이번 국제교류는 학교란 제한된 공간을 벗어나 해외에서 역사의 현장을 눈으로 직접 보고 피부로 직접 느꼈던 좋은 경험이었다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3일 19시 ‘학교에서 끝내는 학생부종합전형’이라는 주제로 제4차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 특강을 교육연구정보원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는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 정확한 진학정보 제공을 위해 전국 단위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부모의 입시 불안을 해소하고자 한다. 특히 기존 단순 정보 전달식 설명회가 아닌 사전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현장 질의응답도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달 강의부터 앞으로 세 차례 강의는 고 1, 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내일교육 부설 교육정책연구소 해리티지내일 정애선 소장이 강사로 나서 학생부 종합전형 준비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세차례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지난 4월 이성준 광주 대입지원관이 ‘대입 완전 초보 탈출’을 주제로 대학 입시 총론을 다룬 바 있다. 이어 5월에는 이정림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전남도의회 이철 경제관광문화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1)이 9월 5일 제374회 임시회에서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관광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최근 다양해지고 있는 관광객 니즈와 이를 지역체류로 연결시키려는 지자체 관심으로 야간관광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연구에 따르면, 국내 야간관광 활동을 통해 여행객의 평균 체류일수가 7.2일에서 7.9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간 약 1조 3,592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5,835명의 취업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정부는 국민의 여행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활력을 증진하기 위한 국정과제로 ‘여행으로 행복한 국민, 관광으로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선정했으며, 특히 지역특화 관광개발의 중요한 부분으로 야간관광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관광산업 환경변화를 감안하여, 이번 개정조례안에는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추진의 근거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철 위원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이번 조례개정이 지역 고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2)은 9월 5일, 제374회 임시회 제1차 농수산위원회에서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쌀 산업은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이자 기초 및 생명 산업이지만, 쌀 소비량 감소, 생산비 급등, 쌀값 폭락 등으로 벼 재배 농가 생존은 지속적으로 위협받고 있다. 특히, 현재 상승세인 쌀값이 수확기까지 이어질지 불안한 상황에서, 정부가 산물벼 5만 톤가량을 방출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확기 쌀값 폭락이 반복되지는 않을까 산지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신 위원장은 “정부가 2024년도 예산안에 공공비축미 매입 45만 톤, 매입 단가 20만 원 수준 편성, 쌀 해외원조 물량 10만 톤 등의 대책을 발표했으나, 당장 올해 수확기 쌀값 대책이 빠져 불안과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고 언급하며, “쌀값은 천천히 상승하지만, 폭락은 급속도로 이뤄지기에 정부는 골든타임을 놓치는 실수를 다시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 식량안보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과잉생산 시 시장격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