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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치매조기검진 인지선별검사 1년에 1번씩!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충북 영동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조기검진을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CIST)를 평일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3일 군에 따르면 인지선별검사(CIST)는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간략히 평가해 인지 저하 여부를 선별하는 1대 1 문답식 검사로 소요 시간은 개별 차이가 있지만 평균 10분정도 소요된다.


인지선별검사 결과 정상이면 2년 후 다시 인지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고, 인지 저하인 경우 치매 진단검사 및 협약병원으로 의뢰해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직접 수행하는 진단검사는 소득판정 없이 무료검사가 가능하며, 매주 화요일 오후에는 영동군 치매안심센터에서 협력 의사인 충남대학교 신경과 전문의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전문의 상담 결과 치매가 의심되면 협약병원에 정확한 치매 진단 및 치매의 원인을 알기 위해 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 등 감별검사를 의뢰하게 된다.


협약병원에 의뢰하는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의 경우 소득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등 개인별 조건에 따라 검사비용의 일정부분을 영동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병되며, 조기 발견후 적절한 치료시 완치 또는 중증 상태로의 진행 억제, 증상 개선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매 조기 검진은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군민이면 누구나 영동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3층)를 방문해 검사받을 수 있으며 가까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도 검사가 가능하다.


영동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경도인지장애, 만75세 이상 고령 노인, 독거노인은 치매 고위험군으로서 1년에 한번씩 집중 검사관리가 필요한 대상이므로 정기적인 검사를 꼭 받을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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