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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3년도 문화재 보수정비사업 116억 원 확보

’23년도 문화재(국가·시) 보수정비 사업예산 총 116억 원 확보(국비34, 시비60, 구비22)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부산시는 2023년도 문화재 보수정비사업(51건) 사업비 116억 원을 최종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시는 총 537건*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10여 건의 문화재가 신규 지정되고 있다. 문화재 특성상 발생하는 노후화 문제로 보수정비 대상 또한 매년 증가함에 따라 시는 문화재 돌봄사업을 통해 문화재 모니터링과 경미 수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복원 등 본격적인 보수정비는 구·군을 통해 시행하고 있다.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은 문화재 원형 보존을 위한 보수와 체계적 문화재 관리를 위한 각종 정비 및 관람객의 관람 환경 증진을 위한 시설 개선 사업으로, 매년 문화재청과 시, 구(군)의 매칭 사업으로 추진된다.


2023년도 보수정비사업으로 선정된 51건은 ’22년도 구·군 등에서 관리하는 문화재 중 보수 정비가 필요한 문화재에 대해 시 및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등 관계 전문가의 현장답사 및 의견을 반영해 최종 확정됐다.


주요 사업으로 ▲국가지정문화재 영도 태종대 소나무 재선충 방제 및 식생정비 등 31건 60억 원, ▲시지정문화재 기장읍성 발굴조사 등 20건 56억 원이며, 2월 중 사업비가 교부되면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문화재의 지정도 중요하지만, 지정 후 원형 보존과 유지관리도 중요하다”며, “2023년에는 더욱 문화재 상시 점검체제를 유지하고, 문화재청 및 시·구(군) 간의 협업을 통해 체계적이고 정밀한 문화유산 보존․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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