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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치매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 시작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고성군이 2월 27일부터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치매 환자는 센터에서 운영되는 ‘기억새김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환자 중 장기요양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주 3회, 낮시간 돌봄서비스 및 전문적인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MCI군) 진단자는 잔존 인지기능을 유지하고 치매 발병 확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센터에서 주 2회 인지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권역별 치매 환자 쉼터’에서는 읍과 거리가 멀고 교통 불편으로 인해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하이·영천통합·동해 권역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주 2회 인지 재활 프로그램과 치매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 고위험 및 예방군을 위해서도 다양한 사업이 마련돼 있다.


‘행복더하기 기억채움터’는 12곳의 보건진료소 관사를 활용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참여자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주 2회 제공한다.


그리고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치매안심쉼터 확대 운영’을 위해 9개 면 지역 보건지소, 복지회관 등에서 면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1회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안심쉼터는 프로그램 운영 외에도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원하는 치매 관리 서비스를 거주지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올해는 중앙치매센터가 개발해 권고하는 표준 교재 ‘두근두근 뇌 운동’을 접목해 효과성이 인증된 다양한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며 “기존의 인지 활동에서 벗어난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고성군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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