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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 경상국립대학 및 환경측정검사센터와환경문제 대응을 위한 공동협력체계 구축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경상국립대학-환경측정검사센터 상호협약 체결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23일 기후변화 등 미래사회 환경문제 대응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경상국립대학교 환경공학과 및 환경측정검사센터와 상호 기술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전문분야 공유를 통하여 환경기술개발 등 공동연구를 수행한다는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탄소중립, 지속가능발전목표,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미래 환경정책 변화에 대응한 기술협력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첨단 환경기술 변화에 대응한 기술협력 ▲미래사회 환경문제 대응을 위한 공동연구 사업 추진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 환경보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정기적인 세미나 개최, 인력 교류 및 연수지원 등 수행을 상호 협력사항으로 정했다.


각 협약기관의 공동 관심사인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미래사회 및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우선 2023년부터 연구시설 및 장비를 활용하여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에너지․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첨단 환경기술 교육으로 전문 미래인재도 적극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위협을 주는 기후변화란 인간의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로 지구온난화가 진행되면서 기후패턴이 크게 변화는 것을 뜻하며, 현재 국제사회는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기후변화협약을 채택하여 지구 온난화로 인한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폭염, 폭설, 태풍, 한파 등 이상기후로 인한 미래사회의 환경, 경제적 제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세계 139여 개 국가에서 2050년 목표로 기후위기 대응으로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온실가스 배출 감량을 통해서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인간활동으로 증가하지 않는 순 배출량 “0”를 달성하기 위한 환경과 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녹색성장 이행체계를 추진하는 현재 실정에 맞춰, 3개 기관의 협약 당사자들도 지역중심의 미래사회 환경문제 대응을 위한 역량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조인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연구원, 대학과 지역환경센터간의 협력으로 경남지역 탄소중립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사업 및 분석기술 상호교류를 통해 온난화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역할을 수행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경남지역 온실가스 관리와 기후변화 대응 기술개발로 자연재해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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