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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문화의전당 2023 씨네스테이지 두 번째 작품-베르디의 그랜드 오페라 '아이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중구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은 지난 2019년부터 ‘영상으로 즐기는 명작무대’라는 주제로 자체기획 프로그램 ‘씨네 스테이지(Cine Stage)’를 운영하고 있다.


‘씨네 스테이지(Cine Stage)’의 올해 두 번째 작품, 베르디의 그랜드 오페라 '아이다'가 오는 2월 28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1989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오페라단 공연 실황으로 상영된다.


'아이다'는 홍해와 지중해를 잇는 이집트의 수에즈 운하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작품으로, 1871년 12월 이집트 카이로 오페라 극장에서 초연됐다.


'아이다'는 화려한 개선 장면으로 유명하지만, 사실 이 작품의 백미는 주인공들의 갈등과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는 3막과 4막이다.


갈등의 핵심은 이집트와 에티오피아의 국경 분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집트 장군 라다메스와 전쟁 포로로 끌려와 이집트 왕궁에서 노예로 일하는 에티오피아의 공주 아이다, 라다메스를 사랑하는 이집트 공주 암네리스의 삼각관계이다.


이번에 상영되는 1989년 공연 '아이다'는 에미상을 수상한 완성도가 높은 작품으로, 배우들의 당당하고 극적인 목소리와 연기가 특히 돋보인다.


이와 함께 제임스 레바인의 지휘와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 연출은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중구문화의전당 씨네스테이지 입장료는 전석 무료이며, 예매는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한편 중구문화의전당은 ‘씨네 스테이지’ 올해 세 번째 작품으로 매튜 본의 댄스 뮤지컬 '레드 슈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댄스 뮤지컬 '레드 슈즈'는 3월 28일 오후 7시 30분에 상영되며, 표 예매는 3월 2일(목) 오후 3시부터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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