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고혈압·당뇨병 예방 상설교실’을 운영한다.
중구보건소는 중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전문 인력과 함께 3월부터 11월까지 총 9기에 걸쳐 기수별로 월 2회 △고혈압·당뇨병 질환 및 합병증 예방 관리법 △저염식 실천 습관 △각종 질환별 영양 관리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교육 전 참여자들의 기본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교육 후에는 최근 2~3개월 동안의 평균 혈당 조절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당화혈색소 및 콜레스테롤 수치를 검사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중구보건소는 매월 선착순으로 기수별 교육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건강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겠다”며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만성질환 교육·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