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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3.1절 기념 행사 뮤지컬'삼월'-서영해편- 공연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부산 동구는 부산동구문화원과 함께 3월11일 오전10시 동구 시민마당 야외광장(구. 부산진역사 광장)에서 동구 3.1절 기념 재현행사로 뮤지컬'삼월'을 공연할 예정이다.


제104주년을 기념하여 제작하는 뮤지컬'삼월'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공연으로 올해는 독립운동가 서영해를 중심으로 3.1만세운동부터 광복까지 동구의 역사적 사건인 부산진일신여학교 만세운동, 박재혁 의사 부산경찰서 폭탄투척 사건, 유럽 외교특파원 서영해의 파리 독립운동 등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했다.


이번 공연은 주말에 개최되는 만큼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공연 후 3.1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태극기 만들기, 독립운동가 한복의상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같이 운영한다. 이러한 체험활동을 통해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독립운동의 의미를 쉽게 되새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동구 지역은 일제강점기 일본인과 조선인이 혼재되어 살던 지역으로 그만큼 타 지역에 비해 눈에 보이지 않는 민족 간의 팽팽한 긴장감이 더했던 곳이다.


특히, 동구 좌천동에 소재한 부산진일신여학교는 1919년 3월 11일 부산경남지역 만세운동이 처음 시작된 곳으로 동구는 이를 기념하여 해마다 3월 11일,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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