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양산시치매안심센터는 동부지역의 지리적 불균형 해소 및 서비스 제공 활성화를 위해 소주휴먼시아아파트와 서창동 편들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존엄성을 유지하며 원래 살던 마을에서 자유롭게 살아가고, 일반 시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양산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양산시 관내 7개소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치매선별검사, 안전망 구축, 치매 환자의 생활 안전을 돕기 위한 환경개선 사업등을 진행해왔다.

김정미 과장은 “이번 치매안심마을 사업지 지정을 통해 동부지역의 4개 동 모두 치매안심마을 사업이 운영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통해 동부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치매안심센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 마을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동부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삶의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