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일부터 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에서 이·미용 서비스인 ‘신남로 미장원’을 시작했다.
이·미용서비스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자기관리 능력 향상과 자존감 상승을 위해 헤어 커트 및 드라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념 사진 촬영 후 인화 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쉼터 프로그램은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마다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유지 및 일상생활관리 향상을 위해 공예활동, 미술활동, 원예활동, 노래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 등을 지원하여 치매환자 및 가족의 부양부담 경감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