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금산군은 오는 17일까지 ‘책 읽는 도시, 금산’ 올해의 책 군민선정단 30명을 모집한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 QR코드를 이용하거나 도서관 자료실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군민선정단은 오는 30일 청산회관에서 모여 서평 전문가 강연을 듣고 사서 및 학교 도서관 담당 교사 등 사서선정단이 고른 추천 서적 총 60권을 1인 2권씩 배부받아 읽은 후 4월 13일 다시 모여 읽은 책에 대한 서평과 평가를 진행해 3개 분야별 10권씩 총 30권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일정으로 도서관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분야별 3권을 선정하고 5월 군민 투표를 통해 최종 도서를 선정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의 책 후보를 뽑기 위해 오는 10일까지 아동, 청소년, 일반 등 3개 분야별 도서를 추천받고 있으며 선정이 완료된 후에는 선포식과 함께 독서릴레이, 독서마라톤, 북콘서트 등도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책 읽는 도시, 금산’ 올해의 책 선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다락원 도서관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의 책 선정을 군민들과 소통하며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책 읽는 도시, 금산’을 위해 추진되는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