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무주군은 전주시 아중요양병원과 무주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양 · 한방 협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무주군청 군수실에서 지난 7일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장원욱 아중요양병원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의 공동발전 및 양질의 의료 제공으로 상호 협력적 연계를 통해 무주 군민의 보건향상과 건강증진에 기여해 나갈 것 등에 협약했다.
군은 아중요양병원과의 양 · 한방 협진 협약으로 장기적인 입원 · 재활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는 지속적이고 다양한 의료제공으로 일상 회복을 위한 내 집 같이 편안한 돌봄 · 치료를 제공받게 됐다.
이로써 인구 고령화로 인한 노인인구 증가로 만성 질환 및 의료기관 이용율이 증가함에 따라 가정에서 치료 · 돌봄 · 재활이 어려운 지역내 어르신들이 상급병원 또는 요양병원을 의존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의료 혜택이 가능해졌다.
황인홍 군수는 “장기간 입원과 재활 등이 필요한 지역내 어르신들에게 양 · 한방 협진으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아 일상으로 복귀 하는데 큰 역할을 다해 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장원욱 아중요양병원장은 “무주군민이 장기적인 입원 · 재활에 필요한 의료서비스와 아낌없는 편의 제공으로 편안하게 요양 치료는 물론 빠른 회복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중요양병원은 입원과 더불어 외래진료를 상시 운영, 내과, 외과, 재활의학과, 신장내과, 한방내과, 한방침구과 등 양 · 한방 7개과와 인공신장센터, 치매안심병동 포함한 92실 427병상의 입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고투과인공신장기, 고빈도 흉벽진동기와 여러 종류의 물리치료 및 임상병리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몸과 마음이 지친 환자들에게 옥상 하늘정원을 만들어 쉼과 편안함을 제공해 주는 의료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