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인천 동구는 7일부터 지역 내 39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검진은 7일 만석동 제1경로당을 시작으로 다음달 19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에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인지선별검사(CIST)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 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및 협약병원에서 진단검사와 감별검사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검사 결과 치매로 확진되면 치매 환자 등록·관리,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안영미 동구 치매안심센터장은 “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하게 됐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