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부산 중구 마을건강센터(동광동·보수동·영주1동)는 보건소 및 마을건강센터 내소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운영한다.
중구는 지리적 특성상 고지대가 많고 노인 인구 비율이 높아 주민들이 건강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어 담당자, 마을간호사, 활동가가 중구 내에 있는 쉼터, 원로의 집 등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상담, 기초 건강측정(혈압, 혈당) 및 건강정보 교육 등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허미선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건강서비스’ 운영으로 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힘든 주민에게 편의와 도움을 드리고자 했으며 캠페인 등 거리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주민이 마을건강센터를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