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3월부터 11월까지, 12개소 읍·면 복지회관 및 경로당에서 ‘어르신 근력강화 운동교실’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노년기 근력 강화 및 건강관리로 활기찬 일상 속 생활을 위해 보건소 신체활동 전문인력이 직접 방문하여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 근력 강화 운동요법과 고혈압 · 당뇨, 금연 · 절주, 영양 등 보건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첫날 체질량검사(BMI)를 프로그램 사전·사후에 각각 실시해 현재의 근력량, 유연성을 알아보고, 대상자의 근육량 변화, 체성분의 변화율을 비교하여 운동의 효과성을 분석한다. 이와 함께 보건소에서는 참여자들에게 신체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운동 기구 등 홍보물을 배부한다.
보건소 서현미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속 근육을 지키는 운동으로 활력을 찾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