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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제31대 문화재위원회 위원 · 전문위원 위촉

문화재위원 100명, 전문위원 199명 위촉(임기 2023. 5. 1.~2025. 4. 30.)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문화재청은 1일 오후 2시,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제31대 문화재위원회 전체회의(위촉식)를 개최하여 문화재위원 100명과 문화재 전문위원 199명을 위촉하고, 위원장 및 9개 분과별 위원장단을 선출했다.


1962년에 발족한 문화재위원회는 문화재청의 자문기구(비상근)로서 9개 분과(건축문화재, 동산문화재, 사적, 천연기념물, 매장문화재, 근대문화재, 민속문화재, 세계유산, 궁능문화재)로 구성되어 있고, 국가지정(등록)문화재의 지정(등록)·해제, 문화재 현상변경, 역사문화환경 보호, 매장문화재 발굴, 세계유산 등재 등 문화재 관련 주요 안건을 조사·심의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번 제31대 문화재위원회는 새정부 출범 이후 처음 구성되는 것인만큼문화재위원회 역할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국가유산 보존과 활용 심사에 대한 공정성을 제고하고 폭넓은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방향으로 개편했다.


우선, 제31대 문화재위원회부터 문화재위원은 시·도문화재위원회 위원을 겸임할 수 없도록 근거 규정을 개정했다. 이번 개정으로 문화재위원회의 시ㆍ도문화재 관련 안건 심의에 대한 객관성과 공정성은 더 높아질 것이다.


또한, 문화재위원 구성을 다양화 하고 각 지역 정책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충실하게 수렴할 수 있도록 비수도권 위원의 비중을 과거 55%(55명)에서 62%(62명)로 상향했다. 그리고 신규위원 위촉 비중도 지난 44%(44명)에서 48%(48명)로 조정하여 보다 균형있게 신·구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에 위촉된 문화재위원들은 앞으로 2년(2023. 5. 1. ~ 2025. 4. 30.) 동안 문화재 보존·관리·활용에 관한 각종 사항을 조사·심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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