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대구 북구 복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경자, 강옥희)는 5월 4일 착한 대구 캠페인에 대거동참한 복현오거리 먹자골목 25곳과 함께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복현오거리 골목상권 중 25개소가 참여한 현판 전달식에는 이근수 부구청장, 한상열 구의원, 이현수 구의원, 신현광 복현오거리 상가번영회 회장, 한국외식업 중앙회 대구북구지부장 방경섭 및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현판 전달식은 복현1동에서 지난해부터 복현오거리 먹자골목을 방문해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제안한 결과로 취지에 공감하는 25개 업소가 매월 3만원의 정기기부를 통해 이웃과의 사랑을 나누며, 주변 이웃의 복지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이날 정동진식당(대표 신현광), 김쉐프의 맛있는 고깃집(대표 고미연), 미스터세븐복현2호점(대표 김희진), 큰언니신아나고명가(대표 구현주), 부촌조개구이(대표 황윤기), 쎈놈(대표 정재석), 출근길생고기1호(대표 정나리), 출근길생고기2호(대표 박창국), 크라운호프(대표 방옥희), 쿨노래방(대표 김수연), 칼라(대표 문은희), 싱글벙글막창(대표 이향미), 참조은막창(한현숙), 맥주터전(대표 지충근), 이야기(대표 정이근), 서민대폿집(대표 이숙자), 복현밤바다(대표 박명희), 술오름복현점(대표 김혜성), 오븐에꾸운닭(대표 김혜정), 마카돌곱창(대표 유맹규), 허대구통닭 복현점(대표 오다운), 산골막창(대표 손주희), 이어도조개구이(대표 이종훈), 산홍아나고곰장어(대표 은희수), 뭉돌이흑돼지(대표 박재준) 총 25개소에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임’을 인증하는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신현광 복현오거리 상가번영회 회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주변을살피고 어려운 이웃을 도와야 한다는 생각으로 착한가게에 가입했다”라며, “상가번영회는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이웃들과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근수 부구청장은 “요즘같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복현오거리 상가번영회 회장님과 참여 회원님께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여러분 덕분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과 더불어 행복이 흐르는 북구로 거듭날 수 있을 거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복현1동 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박경자, 강옥희는 “이웃을 돌아봐 주시는따뜻한 마음을 지역주민 욕구에 맞는 맞춤형복지사업 추진에 잘 쓰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착한 기부가 이어져서, 더 행복한 복현1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